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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추억42

멋진 풍경에 마음까지 맑아지는 5월 어느 아침 녹색으로 둘러 쌓인 주변을 걷는 여유로움! 아침에 근처를 돌아본다. 한 낮의 더운 기운이 아직은 느껴지지 않는다. 도로 옆의 가로수가 햇빛을 받아 투명한 녹색을 자랑한다. 도로 위를 한 여성분이 걷고 있다. 덥기 전에 운동을 하고 있는듯 하다. 그러면서 이분이 참 인생을 멋지게 사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념무상으로 주변에 펼쳐진 이런 멋진 길을 걷는다면 인생이 스트레스도 없고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굳이 명승 고적지를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 이런 멋진 풍경, 멋진 모습의 거리들이 펼쳐져 있다. 앞으로 종종 이런 여유와 낭만, 마음의 사치를 누려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나뭇잎을 자세히 보니 아직은 연두색처럼 보인다. 강렬한 햇빛에 나뭇잎이 더욱 맑게 보인다. 이런 것이 자연의 힘, 태양의 혜택이 .. 2016. 5. 24.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멋진 풍경의 베트남 기회의 땅 베트남, 소박하지만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나라 ! 오늘 베트남(Vietnam) 관련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몇년 전 베트남에 다녀왔던 기억이 났다. 그러면서 베트남에 대한 필자의 인상이 다시금 상기 되었다. 그곳을 방문했을 때 베트남은 아직도 할 수 있는게 많고,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필자가 서울의 도시 생활에서 각박함과 치열한 경쟁 환경에 노출된 탓도 컸을 것이다. 도시 생활을 하면서 전원 생활을 꿈꾸는 것처럼, 첨단 도시에 살면서 베트남의 어느 마을에 정착해 살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전혀 모순이 아닐것이다. 이에 베트남에 방문했을 때 촬영했던 동영상을 중심으로 베트남에 대한 소개를 드리고자 한다.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의 멋진 모습 베트남은 오토바이.. 2016. 5. 7.
봄과 함께 시작되는 시골마을의 여유로운 풍경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골의 봄 풍경 봄이 되면 너도나도 마음이 설레이게 된다. 따뜻한 온기가 몸을 감싸며, 나무는 새순을, 꽃을 틔우기 때문이다. 무채색으로 덮였던 산과 들이 푸르게 변한다. 밝은 빛깔의 꽃들이 주변을 화사하게 만드니 이런 기분이 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다. 오늘은 여의도 둔치에서 벗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많은사람들이 몰려가 봄이 왔음을 축하할 것이다. 그렇다면 시골은 봄을 어떻게 맞이할까 ? 도시와는 다른 모습일까?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봄 ! 겨울 농한기에 쉬었던 농부들은 봄이 되면 다시금 일을 시작해야 한다. 농한기와 농번기가 뚜렷이 구분되어 있는 것처럼 농부들은 농사가 시작되면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일을 해야만 한다. 봄은 농부들이 힘든 일을 시작해야 하는 출발점이.. 2016. 4. 4.
한여름 무더위속 시골마을 풍경 속의 삶 요즘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골에 내려 왔습니다. 푸르게 펼쳐져 있는 녹색의 풍경이 좋습니다. 그동안 도시의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에 포위되어 생활 했던 제 눈에 아름다운 녹색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눈 가득히, 화면을 가득채운 녹색을 바라보니 마음 속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마저 날아갑니다. 이런 것이 휴가요, 자연이 가져다주는 힐링(Healing)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1년내내 사는 삶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야 잠시 왔다 가는 것이지만 시골에서 일하면서 사는 것은 취미가 아닌 노동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일을 하느라 힘들고 지친 어느 후배가 생각납니다. 잠시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시골 여행 다녀올 것을 추천해 봅니다.. 2015. 8. 2.
세상의 관점을 달리 바라보는 지혜의 필요성 창실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 ! 주말을 맞이하여 시골에 내려갑니다. 부모님도 뵙고 고향 마을을 돌아보기 위해 내려가는 길입니다. 중간에 휴식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갑니다. 한켠에서 익숙한 풍경이 벌어집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창살 안의 무엇인가를 유심히 살펴 보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발걸음을 옮깁니다. 눈동자를 크게 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들여다보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 하니 즐겁습니다. 너희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고 있는 것이니 ? ^^ 가까이 가 보니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설치되어 있는 토끼 우리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것처럼 꽤 많은 토끼들이 들어 있습니다. 군데 군데 나 있는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으며, 토끼들 역시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보입니다. 무엇인가 맛.. 2015. 7. 20.
장미가 있어 더욱 좋은 5월 어느날 풍경 오늘은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주변 산책을 나갑니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가 이제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에 해가 일찍 뜹니다. 새벽 5시만 되어도 어둠이 가시며, 하천 둔치에는 벌써 운동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뜨거운 한낮의 햇살보다는 선선한 아침 공기가 더 좋기 때문일 것입니다. 놀랍게도 주변에 장미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빨간 색, 흰색, 노란색의 장미가 여기저기 기운을 내 뿜으며 5월의 왕성함을 잘 표현해 주고 있었습니다. 분명 출퇴근 길에도 장미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것입니다. 생활에 찌들어 무심히 발걸음을 옮겼던 제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었겠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제 일상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장미 봉오리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습니다. .. 2015. 5. 24.
봄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4월의 어느 안양천 콘크리트로 쌓여 있는 도심이지만 잘 찾아보면 주변 모습 역시 아름답습니다. 외딴 곳에서 작은 꽃이나 들풀이 아름다움을 뽐내나 우리가 애써 무시하거나 먼 곳만을 찾아 가는지도 모릅니다. 벌써 4월말입니다. 하늘은 맑고 따뜻하며 황사,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이하여 카메라를 메고 집 근처 안양천으로 향합니다. 특별한 준비물도, 마음의 준비도 없이 DSLR 카메라 하나 들쳐메고 그냥 길을 나섭니다. 묵직한 카메라의 무게가 어깨를 밑으로 끌어 내리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기 위해 차도, 자전거도 타지 않고 그냥 발길을 옮깁니다. 이런 것이 생활의 여유와 낙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안양천에 도착해 보니 노란색 들꽃이 눈에 뜁니다. 4월의 따뜻한 기운과 노란색.. 2015. 4. 26.
보고 있으면 그냥 좋아지는 봄꽃의 향연 주말을 맞이하여 오래간만에 시골 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가서 어르신들도 뵙고, 달라진 주변 풍경들을 직접 볼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가느라 고속도로에 교통정체가 빚어졌으나 괜찮습니다. 짜증보다는 차창 밖에 보이는 멋진 꽃들과 고향 마을에 간다는 기쁨이 더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는 도중에 카카오톡 메신저 역시 바쁩니다. 이 사람, 저 사람들이 벗꽃을 찍어 보냅니다. 자신이 안양천 둔치에 나와 있는데 너무 멋지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에 꽃 구경 하느라 굳이 멀리 나가느냐는 핀잔이 돌아 오기도 합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을 위해 들렀습니다. 카카오톡 메신저의 프로필을 보니 많은 지인들의 프로필 옆에 빨간점이 찍혀 있습니다. 예외없이 프로필 사진이 예쁜 꽃 사.. 2015. 4. 13.
해외 호텔 예약 취소 조건에 대한 이해 해외 호텔 예약 너무 어려워요 ! 이게 뭔 뜻이에요 ? 이제는 정말 글로벌 시대이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 한다. 여행사의 획일적 여행 상품에 식상한 사람들은 자신이 여행 일정을 직접 짜고 마음에 드는 호텔을 예약하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해외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친다. 영어라는 언어적 차이도 있지만 사이트 내용에 알쏭달쏭한 약어나 단축어들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오늘 지인이 전화를 걸어와 하소연 한다. 호텔 예약 시 나오는 패널티 관련 조항이 있는데 어떤 뜻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내용을 받아 보니 정말 그렇다. 인터넷에도 이러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들이 꽤 있었다. 호텔 예약 시 나오는 안내문속 약어들 ! 과연 어떤 뜻일까 ? 멋.. 201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