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걷기 운동 휠체어 여유로움 힐링 데이지 Daisy 튤립 튜울립 인생 어려움 군계일학 다정한 모녀 모습 하천 쓰레기 치우기 자원봉사1 봄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4월의 어느 안양천 콘크리트로 쌓여 있는 도심이지만 잘 찾아보면 주변 모습 역시 아름답습니다. 외딴 곳에서 작은 꽃이나 들풀이 아름다움을 뽐내나 우리가 애써 무시하거나 먼 곳만을 찾아 가는지도 모릅니다. 벌써 4월말입니다. 하늘은 맑고 따뜻하며 황사,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이하여 카메라를 메고 집 근처 안양천으로 향합니다. 특별한 준비물도, 마음의 준비도 없이 DSLR 카메라 하나 들쳐메고 그냥 길을 나섭니다. 묵직한 카메라의 무게가 어깨를 밑으로 끌어 내리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기 위해 차도, 자전거도 타지 않고 그냥 발길을 옮깁니다. 이런 것이 생활의 여유와 낙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안양천에 도착해 보니 노란색 들꽃이 눈에 뜁니다. 4월의 따뜻한 기운과 노란색.. 2015.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