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11 누전차단기가 떨어졌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누전 차단기가 떨어져서 전기가 안 들어와요, 어떻게 해야 해요 ? 지인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수화기 너머로 다급함이 느껴진다.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에 전기가 나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진정하고 상황을 알려 달라고 했다. 급한 마음에 필자에게 해결 방법만 묻고 정작 매장 상황은 알려주지 않고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매장에 전기를 내릴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배전반을 열고 누전차단기의 빨간색 버튼을 눌렀다고 한다. 이렇게 전기를 내리고 나서 작업 완료후 다시 전기를 들어오게 하려는데 누전차단기가 중간에 멈춰 있다고 한다. 아무리 On 위치로 올려도 누전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전기는 들어오지 않고 손님은 와 있는데 그냥 나가니 당황스러울 수.. 2016. 5. 23. 스마트폰 이젠 여성의 Needs도 고려할 때~ 스마트폰의 진동 알림 모드는 남녀 차별이다. 맞을까 ? 틀릴까 ? 왜 갑자기 이런 알쏭달쏭한 넌센스 퀴즈 문제를 내는가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진동 모드는 남성 이용자를 주로 고려해 만든 것이기에 남녀 차별 사례에 해당 될 수도 있다. 남성들은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핸드백에 넣어 둔다. 핸드백 속에 넣어 둔 스마트폰이 아무리 진동 하더라도 여성들은 알아채기 어렵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진동 모드는 여성들에게 쓸모 없는 무용지물인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는 남성 위주로 설계 되어 있다. 세상의 반이 여성인데, 그녀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다. 따라서 IT 분야도 이제는 여성의 관점에서 제품을 바라 볼 필요.. 2013. 4. 26. 정식 앱스토어도 신뢰잃은 안드로이드 생존법 "구글 정식 앱 스토어를 통해 유해 앱이 9백만번이나 다운로드 되었다." 위와 같은 뉴스를 접하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 아마도 그걸 믿지 못할 것이다. "정식"이라는 말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무결점의 대상을 의미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위의 뉴스는 사실이다(출처: hothardware.com).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정식 앱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Google Play)가 유해 앱의 유통 경로로 이용 되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된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도 개선 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에서 통제와 규율의 책임을 지려 하는 기업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현재와 같은 혼돈 상.. 2013. 4. 23. 구글 글래스로 본 안드로이드 개방성의 위기 구글은 페이스북이나 삼성과 정말 관계가 좋은 걸까 ?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구글과 삼성전자 간 비즈니스 관계가 매우 좋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긴장 관계에 있다는 언론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이다(출처). 또한 에릭 슈미트 회장은 안드로이드 홈 화면을 마치 주인처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 런처 앱을 환상적(Fantastic)이라고까지 표현했다. 그런데 그가 진심에서 이러한 얘기들을 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지나친 긍정은 강한 부정을 의미하고, 기업인들의 발언은 다분히 정치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글이 그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정말로 좋은 관계에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비즈니스 관계의 친밀도, 정말 친한 걸까 ?, Image sourc.. 2013. 4. 18. 주커버그가 구글CEO라면 페북 홈 좋아할까?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구글의 CEO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 최근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런처 앱인 Facebook Home을 발표 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폐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방성 차원에서 자신들의 앱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가 구글의 CEO였더라도 이렇게 말 했을까 ? 그렇지 않았을 듯 하다. Facebook Home 서비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략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인데 그걸 좋아 할 CEO는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이스북의 런처 앱 출시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체 측면에서 바람직스러운 것인지 의문이 든다. 페이스북에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구글이 가만 있을까 ? 구글이 어느날 갑자기 안드로이드를 개.. 2013. 4. 11. 액티브X 안 없애는 걸까? 못 없애는 걸까? 오늘도 액티브X를 조심하라는 신문 기사가 나왔다. 언제까지 이런 기사를 봐야 하는 걸까 ? 액티브X의 위험성, 취약성에 대한 얘기는 벌써 오래전부터 여러곳으로부터 지적 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액티브X를 이용 중이다. 액티브X를 없애는데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 기관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상당수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액티브X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아직도 액티브X를 이용하는 걸까 ? 오랜 기간 권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액티브X를 계속 사용하는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듯하다. 웹사이트들의 액티브X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인터넷 뱅킹을 하려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액티브X 가짜 액티브X 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에 주의 하라는 백신업체의 경고 한 인.. 2013. 4. 5. 트위터, 표현의 자유 지켜야만 하는 이유 표현의 자유가 없는 트위터는 과연 존재의 의미가 있는 걸까 ? 트위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SNS이다. 또한 중동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그런데 트위터의 이러한 인기는 트위터가 가진 자유로운 의사 표현 때문에 가능 했다.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나 트윗으로 전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트위터에 점점 변화의 바람이 몰려 오고 있다. 트위터의 영향력에 놀란 일부 국가들이 트위터에 대한 검열 정책을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편향적인 내용의 트윗만이 흘러 다닐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렇게 된다면 트위터는 과연 존재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 여론 형성 기능이 없어진 트위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중요성, Source: Office C.. 2013. 4. 2. Google은 왜 구글링이란 말을 싫어할까? 구글은 왜 자신들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는 걸 싫어할까 ?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이름이나 상품,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TV 광고를 하고 입간판을 세우기도 한다. 그렇게 해야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글은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사전에 이용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러한 행동이 그들의 통상적인 활동이라고 하지만 왠지 깊은 뜻이 있을 듯 하다. 유럽 국가 중의 한 곳에서 조용히 처리되던 사소한 업무를 국제적인 가십거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글은 왜 그들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걸까? 구글은 "Google”이 인터넷 검색이란 단어로 널리 사용되는 것을 경계한다.. 2013. 3. 29. 삼성의 S급 인재 확보전략은 실패한 걸까? 천재에서 악동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S급 인재의 변신 !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역량도 갖고 있으나 하드웨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열악하니 이런 평가를 받곤 한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소프트웨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왔다. 그 중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2011년 8월에 입사했던 스티브 콘딕(Steve Kondik)이다. 그런데 이 사람에 대한 평가가 재미있다. 영입 당시의 신문 기사 제목은 그를 “천재”로 표현했는데, 최근 삼성을 떠난다는 기사에서는 “악동”으로 묘사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천재 반항아, 삼성전자 SW 개발자로", 2011년 8월 17일 (출처) "삼성 떠나는 악동 개발자, 갤럭시 S4는", 2013년 3월 26일(출처) 제목을 .. 2013. 3.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