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종이신문 추억 책장 넘김의 미학1 이제 아날로그는 버려야만 하는 걸까? 제 주변을 한번 둘러 봅니다. 항상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 일하면서 하루종일 쳐다보는 컴퓨터, 집에 있는 전자 자물쇠.....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기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집에서 펜을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약속을 잡으려면 수첩을 열어 괜찮은지 보고 볼펜으로 내용을 적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꿰어 찼습니다. 스마트폰이 약속 관리도 해 줄뿐더러 약속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람까지 띄워주니 더욱 의존하게 됩니다. 연락처 관리도 그렇습니다. 수첩 뒤에 연락처가 있는데, 여기에 빼곡히 기입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연락하고 지냈던 사람 페이지는 너덜너덜 해져서 많이 만났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이런 추억이 아쉽습니다. 연말에 수첩이 바뀌면 가장 큰 .. 2012.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