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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

스마트폰 이제는 구조 임무까지 척척 !!!

by SenseChef 2012. 4. 5.

 

스마트폰의 용도는 어디까지 확장될까요 ?

이제는 우물에 빠진 아이을 구조하는데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남부의 윈난성 멍쯔(Mengzi)시의 한 마을에 있는 우물가를 지나가던 사람이 우물 안에서 흘러나오는 아이 울음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우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지요 !

 

그런데 이 우물은 깊이가 12미터 정도인데 입구가 너무 좁아서 어른들이 내려 갈 수 없는 크기였습니다.

아이는 불과 2살짜리였다고 하네요 !

구조 과정에서 로프를 내리고 어른용 구조 장비들이 사용되었는데 우물안을 확인할 수 없어 로프의 위치를 잘 조정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때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이 혜성처럼 등장합니다.

카메라가 달려있는 아이폰을 줄에 매달아 우물 안으로 내려 보내 아이와 우물 안의 내부 상태를 잘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아이디어를 낸 구조대원의 스마트 함과,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진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세한 구조 과정은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 구조 과정 비디오, 소스: Telegraph)

아이는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

아이와 스마트폰, 구조대원 모두에게 축하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