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찾아온 봄을 맞이하는 기쁨1 고향에 찾아온 봄을 맞이하는 기쁨 ! 오래간만에 고향을 간다 ! 어릴적 뛰어 놀던 논과 들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 둑 옆에 있는 억새도 멀리 보이는 논도 아직도 황량한 빛깔이다. 그러나 머지 않아 새로운 풀들이 나고 논에는 벼가 심어질 것이다. 몸에 느껴지는 온기는 벌써 봄이 한참 우리에게 와 있음을 일깨워준다. 억새 너머로 보이는 물가 풍경이다. 맑은 물이지만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는다. 이젠 시골도 그리 청정지역은 아닌 듯하다. 더 맑은 물을 기대하지만 내 자신도 물의 혼탁함에 기여 했을 것이다. 반성을 해 본다. 상설 어시장의 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다. 아마도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할머니 등에 업혀 있는 아이가 세상을 위해 호기심을 던진다. 이게 뭘까 ? 모든게 신기한 아이의 시선이 부럽다. 흥정은 .. 2013.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