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놀이터 눈사람 벤치 눈온 풍경 염화칼슘 겨울철 운전 자연의순리1 눈이 내리면 눈사람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눈이 내린 하루 ! 꼬마들이 제일 즐거워 한다. 아파트 놀이터에 나갔더니 아담한 크기의 눈사람이 나를 반긴다. 아침 내내 꼬마들 소리가 들렸는데 그 아이들의 작품이 분명하다. 눈사람의 눈과 입을 나무가지로 구멍을 뚫어 만들었다. 어른들이라면 주변에 있는 나무토막이나 돌멩이로 눈과 입을 만들었을텐데 이렇게 소박하게 만드니 더욱 보기 좋다. 그리고 눈사람이 벤치 위에 놓여 있다. 마치 눈 온 후의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것처럼 ! 놀이터에 눈 사람이 하나 더 만들어져 있었다. 이번에는 팔을 나무가지로 만들어 붙였다. 눈 사람이 회전형 운동 기구에 올려져 있어 눈사람을 돌려 줄 수도 있다. 오늘의 눈사람들은 놀이터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마치 자신도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듯 하다. 나무가지 위에 살포.. 2013.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