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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

알쏭달쏭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에 대한 고민

결재 아니면 결제 ? 돼다 아니면 되다 ???

 

우리의 모국어는 한글이다. 제일 잘 알고 잘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이다. 그래서 국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한글을 이용할 때 혼란스러운 경우가 발생된다. 비슷비슷한 말들이 있는데 그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돼다"와 "되다"이다. 또한 "결제"와  '결재"도, "제고하다"와 "재고하다"도 있다.


대화가 아닌 문서에 이러한 표현을 담을 때는 더욱 조심스럽다. 잘못 쓰면 의미가 달라지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긴다. 문서를 잘 만들어도 맞춤법을 틀리면 전체 보고서의 평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알쏭달쏭한 한글 표현들, 과연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한글 맞춤법에 대한 고민, Source: Office clip art


 

 

"결재하다"와 "결제하다"의 사용법 및 차이점 !

 

결재는 결정권자가 어떤 안건이나 사업 등을 허가하거나 승인함을 의미한다. 한자로는 決裁라 쓴다. 결제는 돈이나 유가 증권 등을 주고 받아 상호간의 거래를 종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자로는 決濟라고 명기한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품의서를 승인 받는 것을 표현할 때 "품의서를 결재 받는다"고 표현해야 한다. 상사에게 상신한 품의서 승인을 요청할 때 "품의서 결재 바랍니다"라고 사용해야 한다.


은행에서 대출금을 갚는 경우에는 결제라고 표현해야 한다. 이번달에 내야 하는 돈이 얼마냐고 묻는 경우 "결제 금액이 얼마예요?"라고 문의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표현이니 잘 알아두어야 한다.


 

"되다"와 "돼다"의 사용법 및 차이점 !

 

"되다"와 "돼다"는 동일한 말인 것 같다. 의미상의 차이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표현은 명확히 구분된다.


"되다"는 기본형이다.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이루어짐을 나타내는 말이다. "새벽이 되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된다.


"돼다"는 "되다"와 "어"가 결합된 형태이다. 이를 줄여서 쓰는 말이기도 하다. 문장 내에서 "돼다" 또는 "되었다"를 모두 쓸 수 있다면 "돼다"가 맞는 표현이다.


"아기가 벌써 커서 어른이 됐다".


위 문장에서 "됐다"와 "되었다"를 모두 쓸 수 있다. 따라서 "됐다"로 쓰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재고하다"와 "제고하다"의 사용법 및 차이점 !

 

"재고하다"는 어떤 것을 다시 판단하여 결정함을 의미한다. "간척 사업의 경제적, 문화적 실효성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된다. 한자로는 再考라 쓴다.


"제고하다"는 어떤 것의 가치를 높이거나 널리 알림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보다 분배의 평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가 사례이다. 한자로는 提高라 쓴다.

 

 

"며칠"과 "몇일"의 사용법 및 차이점 !

 

"며칠"을 "몇일"로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몇일"은 표준어가 아니다. "며칠"로만 사용해야 한다.


며칠은 얼마동안의 날 또는 특정 달 내에서 몇번째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현주가 며칠동안 연락이 없네"가 사용 예제이다.



맞춤법에 따른 말이나 글의 표현은 무척 중요하다. 사소한 맞춤법의 실수는 그 사람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준다. 맞춤법을 틀리면 문서 작성자나 보고서의 품질을 낮게 생각하게 된다.


정확한 언어의 구사는 자신의 얼굴과도 같은 것이니 유념해서 사용하자. 멋진 글에 완벽한 맞춤법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