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양지덕 인생반성 비행기여행1 비행기 창밖 구름은 인생의 선생님 비행기 창 밖에 펼쳐진 구름은 인생의 투영일까? 업무상 비행기를 타고 해외 출장을 간다. 비행기가 순항고도에 이르면 구름 위를 날게 된다. 이때 펼쳐지는 창밖 풍경이 너무 멋져 계속 쳐다보게 된다. 공항에서 비가 아무리 몰아쳐도, 바람이 불었어도, 햇빛이 없었어도 구름 위 세상은 너무나 환하고 밝다. 구름을 경계로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햇빛은 강하다 못해 따갑고, 밖은 파란색 하늘이 펼쳐진다. 하얀색 구름과 어울린 파란 하늘은 가을철 한국의 높은 하늘 모습을 닮았다. 그런데 창밖을 보면 자꾸만 인생의 모습이 투영된다. 아래 사진을 보자. 구름에도 층이 있다. 한참 아래에 있는 구름이 있는 반면 비행기와 같은 높이, 비행기보다 높은 곳에 있는 구름도 있다. 계층, 지위,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 세.. 2017.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