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원리 존중 인위적 회생 고민1 팬택의 회생노력 이번에는 성공할까? 팬택은 왜 자꾸만 뼈를 깍는 아픔을 반복할까? 지인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TV에 어두운 뉴스가 나온다. 팬택의 임직원들이 월급을 20%씩 반납하는, 뼈를 깍는 자구 노력을 한다는 소식이었다. 어떤 기업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 임직원이 힘을 합해 노력하고 월급까지 반납한다는 뉴스는 통상 다른 사람들의 응원을 받게 된다. 절박함이 묻어나는 진정성과 노력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팬택의 자구 노력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은 무척 달랐다. "팬택은 왜 또 어려움에 빠진거야 ?""몇해 전에 팬택이 어렵다고 해서 단말기를 사 줬는데 또 어렵다고 하소연해 ?" "이번에 도와준들 옛날을 잊고 다시 다른 기업들처럼 이기적일텐데 굳이 도와 줄 필요가 있겠어 ?" 팬택은 왜 이리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었을까 ? 그들의 자구 노력.. 2014.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