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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

스마트TV와 Tablet이 경쟁을 ? 앞으로 누가 살아남을까 ?

by SenseChef 2012. 4. 12.

요즘 스마트TV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보상자인 TV에 기능이 추가되어 App.도 쓸 수 있고,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스마트TV가 향후 거실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그렇지 않을 듯 합니다.

 

스마트TV는 기본적으로 TV의 속성을 갖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이기에 차별화 포인트가 없으며, 오히려 TV외에 스마트폰이나 테블릿등의 다른 단말이 2nd screen으로서 더 중요해 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TV로 메일을 읽거나 인터넷 검색, 채팅을 하기 보다는, TV는 바보상자로 그대로 두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검색이나 채팅을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TV가 공동 매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같이 이용하는 Device이기에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반가울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10대 딸이 자신의 SMS나 채팅을 다 같이 볼 수 있는 스마트TV로 한다는 것은  상상이 가지 않는 상황이겠지요 !

 

아래는 조사 결과입니다.

 

미국 Tablet 사용자

  -  88%의 Tablet 사용자, 86%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최소 30일에 한번은 TV를 보면서 자신의 Device를 이용

  - TV를 보면서 Tablet을 매일 한번씩 이용하는 경우는 45%, TV와 Tablet을 하루에도 몇번씩 동시 이용하는 경우 26%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 TV와 스마트폰을 매일 한번씩은 동시 이용하는 비율 41%

 

영국

  - 80%의 Tablet 사용자, 78%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TV 보면서 device 동시 이용

 

세부적인 사항은 아래 차트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소스: broadbandTVnews  링크)

 

 

TV를 시청하면서 Tablet이나 스마트폰을 동시 이용하는 주 용도는 광고 시간이나 쇼가 진행되는 중간에 E-Mail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텔레비젼에 나오는 프로그램(콘텐츠)에 대한 내용 검색, 광고에 나오는 제품에 대한 정보 검색으로도 Tablet이나 스마트폰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스마트TV와 Tablet이 경쟁한다는 새로운 관점, 좋은 View point입니다. 전망대로 Smart TV가 많은 장애요소들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할수도 있으나 사용성, 개인화 관련 Home gateway로의 발전을 한다면 주도적 역할을할수 있지 않을까요 ?

 

또한 IT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이 앞으로도 계속 지켜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경쟁에서 대한민국의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Global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