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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ips

전자계산기 이제 공학용도 되는 포털을 이용하자!

by SenseChef 2014. 3. 4.

전자 계산기는 항상 갖고 다녀야 할까 ?

 

무엇인가 많은 계산을 하려면 전자 계산기가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풀다가 Sin, Cos, 루트(Root), 로그(Log) 등의 공학용 계산이 필요할 때도 계산기가 있어야 된다.


그런데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에서 전자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다. 그러나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기능도 단순히 사칙연산 계산만이 아니라 공학용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구글의 경우 그래프까지 그려준다.


따라서 컴퓨터가 옆에 있고 계산기가 필요하다면 이제 포털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다. 모바일 환경 역시 별도의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전자계산기를 띄우면 가로 상태에서는 일반 계산기, 세로 상태로 회전 시키면 공학용 계산기가 나온다.


필자의 그동안 사용 경험 상 무척 실용적이다. 필요할 때 사용해 보기 바란다.

 

 

'다음'에서 검색창에 '계산기'라 입력하면 계산기 화면이 띄워진다.

 

아래 사진은 포털 다음에서의 전자 계산기 모습이다. 검색창에 '계산기'라고 입력하면 된다. 공학용 계산기가 필요하다면 '공학계산기'라 입력하면 되며, 화면의 탭에서 '공학계산'을 클릭해도 좋다.


사용 방법은 무척 직관적이다. 화면에서 원하는 숫자나 연산자를 클릭하면 된다. 우측의 수식 란에 직접 입력해도 좋다. 아래 사진에서는 10X Sin(30)을 계산해 4.999라는 결과값을 얻었다. 각도 입력 시에는 Degree와 Radians 따라 값이 달라지니 필요에 따라 화면에서 선택하면 된다.


물론 단순한 사칙 연산도 되고 루트, 로그, 팩토리얼 등도 계산된다. 상용의 전자계산기에 못지 않는 기능을 자랑한다. 심지어 비만도, 복부 비만도까지 계산된다.



 

네이버 역시 검색창에서 '계산기'라 입력하면 된다.

 

아래 화면은 네이버에서의 이용 모습이다. 검색창에서 '계산기'라 입력하면 일반용 계산기가, '공학계산기'라 입력하면 공학용 계산기가 나온다. 이용 방법도 유사하다.


여러가지 부가 계산 기능도 제공한다. 이자, 학점, 퇴직금, 비만도 등을 계산 할 수 있다.

 

 

구글(Google)에서도 계산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에서는 'Calculator'이라고 입력 하거나 '1+1='이라는 수식을 입력하면 전자계산기 화면이 나온다. 아래 사진에 공학용 계산기가 나와 있다. 역시 검색창에 수식을 직접 입력해도 되고, 하단의 버튼을 눌러도 된다.



아래 사진은 46 X 8을 버튼을 눌러 계산하는 모습이다. 차례대로 숫자와 연산자를 누른 후 '='을 클릭하면 결과값이 나온다.



다음은 삼각함수 계산의 경우이다. 삼각 함수에서는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각도가 Degree인지 Radian인지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진다. 따라서 검색 창에서 입력 시 직접 기술하는 것이 좋다. 10 X sin (30 도)의 경우 '10 * sin (30 degrees)='라 입력하면 된다. 라디안인 경우 'Radians'라 입력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하단에 있는 각도의 단위 선택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빨간 박스를 보면 'Deg'로 Degree가 선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Degree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나 외국에서는 Radian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각도 부분에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Radian이라 인식하여 계산한다.


구글에서는 그래프까지 그려준다. 학생들이 그래프를 배울 때 어떤 모습인지 물어볼 때가 있다. 이때 그래프 기능을 이용해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아래 사진의 경우 10 Sin(x)의 그래프 사례이다. Sin(x)가 각도에 따라 +1과 -1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변하는데 앞에 10이 곱해졌기에 +10과 -10을 오간다. 그래프가 정확하게 그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전자 계산기 기능 ! 생각보다 유용하다. 당장 눈앞에 계산기가 없다면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자. 생각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기능에 놀랄 것이다. 덕분에 필자의 오래된 전자 계산기는 이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다.


앞으로 사라져 가는 기기에 전자계산기가 포함될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