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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

소셜미디어을 활용하는 투자금 모금방식의 등장 !

by SenseChef 2012. 5. 16.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서 투자금을 모으는 Kickstart project라는 방식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과 호환되는 디지털 손목시계를 만드는 Pebble Smartwatch였는데 단기간에 무려 1천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12년  5월 15일 현재 67,975명이 후원을 하고 있고 모금액은 10,186,040달러에 달합니다.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 하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Image source: kickstarter.com

 

 

PC Magazine의 보도에 의하면 선 판매만도 무려 85,000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Pebble smartwatch측에서 물량에 대한 제한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디지털 손목시계는 Kickstarter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업자금을 펀딩 받은 한 사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 주목해야 함은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펀딩이 앞으로 대세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개인들이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식은 주식, 펀드 등을 통한 투자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통상 제품이 아닌 회사를 보고 투자합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한 펀딩은 투자자가 해당 제품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니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회피하는데 더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실패 하더라도 직접 제품을 보고 결정할 것이기에 덜 후회스러울듯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잘 동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국민들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인터넷 인프라 활성화에 따른 참여도가 높기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 여건이 좋을 것입니다.

 

아이디어나 기술은 있는데 투자금을 모으지 못해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벤처 사업가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대한민국만의 소셜 미디어 펀딩 회사도 어서 빨리 등장하여 IT 강국의 위치를 고수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