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전자, 구글 특허전쟁이 아닌 협력의 필요성 !!!

최근 국내외 언론 보도에 의하면 Apple이 모토로라나 삼성전자에 제기했던 특허 소송이 취소 되거나, 일정 기간 연기 되었다고 합니다.

Apple이 모토로라에 제기했던 특허 소송을 맡았던 Richard Posner는 양사 모두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관련 소송을 취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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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과 삼성전자 간의 소송 맡고 있는 Lucy Goh의 결정에 따라 갤럭시 S3 관련 이슈는 7월에나 심리가 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Apple이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 S3의 판매를 금지코자 하는데, 이미 Apple이 법원에 제기했던 이슈들의 충분한 검토가 필요 하여 추가 이슈 제기 포함이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S3의 판매를 금지코자 하는 Apple의 특허 전쟁에서의 전략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관련 뉴스: Apple's Galaxy S III ban bid put on hold, cnet

     Image source: www.sec.co.kr 삼성전자 홈페이지

 

현재의 판세를 보면 애플이 안드로이드 진영에 걸었던 특허 전쟁이 초반 애플 우세에서 이제는 애플이 밀리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나와봐야 하겠지만 양사간 특허 전쟁이 생산적이 아닌 소모적인 것으로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양사간의 특허 분쟁보다는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기대 심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안드로이드), 삼성전자간 협력하면 어떨까요 ?

애플은 User Interface 등의 Software에 대한 강점, 삼성전자는 통신기술 등 하드웨어에 특화된 특허, 구글의 경우 Open source를 통한 개발 능력 및 구글 서비스와의 연계 능력 !

IT 업계를 이끌고 있는 이들 3개 기업의 제휴나 협력이 창출할 수 있는 더 멋진 IT 세상을 생각해 보니, 3개 기업이 상호 분쟁보다는 협력으로 방향을 선회 하기를 기대합니다.

특허라는 장벽에 막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연계 능력 등이 서로 발전 방향으로 뿌리가 뻗어 나가는데 장애물이 된다면, 이는 세상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의 방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 + 1 = 2가 아닌 1 + 1 = 100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이들 3개 기업간의 제휴와 협력일 것입니다.

특허 관련 삼성전자와 Apple의 CEO가 만났던 것처럼, 삼성전자/Apple/Google의 CEO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력키로 했다는 뉴스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