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6 중국기업 충분히 경계해야만 하는 이유 어떤 기업에 대한 얘기일까 ? "세계에서 가장 얇은 6.18mm 두께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전 세계에 14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세계 4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위의 설명은 특정 기업에 대한 것이다. 그런데 기술력도 뛰어나고 대단한 글로벌 기업 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미국이나 유럽 또는 일본 기업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중국 기업 Huawei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무시 하거나 가짜 제품을 만들 것이라 생각하는 중국에도 훌륭한 기업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며, 중국이 한국의 턱밑까지 추격해 왔음을 뜻하기도 한다. 우리는 왜 중국 기업을 경계해야 할까 ? 그들에게 어떤 경쟁력이 있는 걸까 ? 중국 글로벌 IT 기업, Huawei의 저.. 2013. 6. 26. 노트북을 살까 아니면 테블릿을 살까? 노트북과 테블릿 중 내게 맞는 것은 무엇일까 ? 친구가 전화를 걸어 와 고민을 얘기한다. 노트북이나 테블릿 중 하나를 구매하려는데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테블릿이 좋기는 한데 집에서 가끔씩 업무 하는데 필요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아래 한글, 포토샵을 쓸 수 없으니 테블릿 구매가 망설여진다는 얘기였다. 노트북을 사자니 왠지 유행에 뒤쳐지는 것 같고 영화 볼 때 불편하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의 고민에 대해 선뜻 대답을 해 주기 어려웠다. 필자도 그런 고민을 갖고 있는데 아직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테블릿과 노트북 PC !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 무엇을 사는 것이 좋은 걸까 ? 노트북과 테블릿 사이에서의 구매 고민, Sour.. 2013. 6. 24. 소비자는 보이지 않는 주파수 분배정책 이동통신사의 주파수 분배 정책, 누구를 먼저 배려해야 할까 ? 요즘 이동통신사들은 사활을 걸고 정부의 주파수 분배 정책이라는 전쟁터에 나서고 있다. 언론에서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국회나 시민단체까지 참여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출처1, 출처2)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이동통신사가 주파수를 받아 결국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니 이 이슈는 소비자 관점에서도 접근이 필요하다. 그런데 신문기사나 정부 발표 그 어디에도 소비자에 대한 얘기는 없다. 대부분 "특정 기업이 더 유리하니 불공평하다", "주파수 분배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 일색이다. 물론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니 이동통신사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나 국회는 소비자 관.. 2013. 6. 23. 대장내시경 위한 장세척제 피코라이트 복용법 총정리 40대가 넘어가면 건강 검진 시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장에 용종이 생기고 대장암, 직장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대장에 용종이 있어 제거하고 가슴을 쓸어 내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1년마다 추적 검사를 하곤 했는데 대장 내시경 검사는 여전히 피하고 싶은 검사 중 하나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자체는 그리 고통스럽지 않으나 장 세척을 위해 먹는 약이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필자의 경우 최초 검사 시에는 코리트산을 마셨습니다. 4리터의 큰 물통에 코리트산을 녹여 10분마다 한번씩 종이컵에 든 약을 마시는 방식이었는데 코리트산이 풍기는 냄새와 맛이 역겨워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대장 내시경 약이 나와 복용할 기회를 갖게 되.. 2013. 6. 22. 성공하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을 써야만 할까? 성공해 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 기업체에서 인재를 모집할 때 눈여겨 보는 것은 지원자가 과거에 큰 성공을 거두었냐라는 것이다. 한번 성공한 사람은 다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입사 지원자들은 자신의 작은 성공을 큰 성공이라 과장 하기도, 실패를 성공이라 속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성공이 반드시 다음번 흥행의 보증 수표만은 아니다. 실패한 경험과 이로인해 발생되는 절박함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IT 산업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아마존은 실패한 사람들의 경험을 존중한다. 새로운 사업 진출 시 실패를 맛 본 인재들을 중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이러한 시도는 괜찮은 걸까 ? 실패의 후유증에 빠져 있을 사람들이 과연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 실패의 경험.. 2013. 6. 19. 저커버그 방한으로 본 한국 IT산업의 위상 저커버그는 대통령 만나러 한국에 온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CEO는 ? 6월 17일 저녁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그런데 그가 만날 사람들이 화려하다. 대통령, 장관부터 대기업의 경영진까지 마치 외국의 정상이 방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그는 한 기업의 CEO일뿐이다. 물론 SNS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의 CEO이기에 이런 대접이 이상한 것도, 비판할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대기업 CEO들도 외국에 나가 이러한 대우를 받을까 ?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대한민국 기업 경영진이 미국 대통령의 단독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을 아직 들어보질 못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하나 아직은 우물안 개구리 신세인 걸.. 2013. 6. 18. MS,모바일 선두권 진입 위한 선택의 기로 마라톤에서 한참 뒤쳐져 있는 선수가 선두 그룹에 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요즘 날씨가 좋다. 그래서 한강이나 안양천변에 나가보면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TV에서도 마라톤 경기를 중계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다. 출발 시에는 선수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우루루 출발하는데 조금 지나면 그룹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선두 그룹, 차 순위 그룹 등의 형태이다. 이어서 마라톤 전문가의 경쟁 판세에 대한 견해가 나온다. 마라톤 선수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두 그룹에 지속적으로 있어야 하고, 한번 뒤쳐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다는 이야기다. 마라톤 경기 중계를 보면서 갑자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가 머리 속에 떠 오른다. 마치 마라톤 경기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똑같은 경.. 2013. 6. 17. 스마트폰 분실방지 앱 의무장착 과연 도움될까? 무엇이라도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걸 막아낼 수 있는 방패 ! 이 세상에 창과 방패만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창을 파는 사람은 자신의 창이 절대 무적이라 자랑한다. 모든 방패를 거뜬히 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패를 파는 사람 역시 완벽함을 자랑한다. 모든 창이 방패 앞에서 부러질 것이라 얘기한다. 그렇다면 무적의 방패와 절대 강자 창이 실전에서 싸우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 이처럼 세상에는 서로 다른 가치와 이율배반적인 경쟁 구조를 갖고 있는 것들이 꽤 된다. IT 세계에서의 창과 방패 사례 중 하나는 스마트폰 잠금과 분실이다. 수많은 보안 소프트웨어나 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해킹이 난무하고, 스마트폰 단말기의 분실마저 증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절도 증가에 따.. 2013. 6. 16.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써야만 하는 세상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노인 종합 복지관의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곤 한다. 약 3년 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큰 변화를 느꼈다. 예전에는 휴대폰 사용법 교육을 할 때 거의 예외없이 피쳐폰이 대세를 이루었다.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쓰다가 손자, 손녀 또는 자녀, 며느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기를 원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50% 이상으로 증가 되었다. 여쭤보니 기존의 전화기가 고장나서 바꿔야 하는데 자녀들이 이제는 스마트폰을 쓰시라고 했단다. 그러나 본인은 기존에 쓰던 폴더 형태의 피쳐폰이 더 좋다고 하신다. 아마도 피쳐폰 구하기도 어렵고, 보조금이 붙어 있지 않는 피처폰 가격이 비싸니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권유.. 2013. 6. 14.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