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KT가 또다른 황의법칙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과거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 ! 한번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된다. 판매 실적 1위를 거둔 영업사원은 다음에는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게 된다. 스타 CEO의 경우에도 이러한 원칙은 똑같이 적용된다. 그것이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이었다면 기대와 부담감은 더 높아질 것이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라고도 불리는 KT 황창규 회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른바 '황의 법칙'까지 만들어 내었던 그가 KT라는 거함을 움직이는 선장이 되었다. 기대감을 한껏 키워주는 인사 소식이었다. 그렇다면 그가 이루었던 삼성전자에서의 성공 경험이 KT에도 이식되어 큰 성공을 거두게 될까 ? 아니면 높은 부담감과 현실의 장벽에 그의 개혁은 실패로 끝날 것인가 ? KT 황창규호.. 2014. 5. 21. 카카오톡 금융기능 추가 신중한 접근 필요이유 초심을 잃지 마라 !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때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들께서 공통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초심을 잃지 마라'는 것이다. 공부할 때 시작 시의 열정을 계속 갖고 있어야 하며, 성적이 잘 나온다고 하여 우쭐해 하지 말라는 진심어린 조언이셨다. 대학교에 들어가니 교수님께서는 다시 이 화두를 꺼내신다. 회사에 들어가면 신입사원일 때의 마음가짐, 탐구심, 적극성을 갖고 계속 사회 생활을 하라고 조언하신다. 그렇게 되면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 확신 하셨다. 지금 돌이켜보면 선생님들의 이러한 말씀이 무척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러나 초심을 유지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이는 개인만이 아닌 기업에게도 적용 될 수 있는 만고불변의 진리일 것이다. 이런 차원.. 2014. 5. 16. KT 직원들의 눈물젖은 빵의 의미와 기대감 "눈물 젖은 빵"을 돌리는 KT 직원들 ! KT는 한국통신의 옛 이름이며, 그 이전에는 전화국이라 불리웠던 곳이다. 전화와 전용회선 등의 유선통신 서비스만이 있었을 때에는 KT가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 했기에 통신 하면 KT를 생각할 정도로 대단한 기업이었다 또한 KT에서 한국이동통신을 만들어 지금의 SK텔레콤이 탄생했고, 데이콤에 전용회선 등을 제공하면서 현재 LGU+의 일부 모태가 되기도 했다. 데이콤은 다시 SK브로드밴드의 전신인 하나로텔레콤의 탄생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니 이 역시 KT의 영향력이 미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KT는 무선으로의 시장 변화 등에서 발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다. 또한 캐시 카우(돈줄, Cash Cow)인 음성전화의 수익이 계속 떨어져 가고, 초고속 인터넷의 수익성마저.. 2014. 5. 14. 호갱님이 되지 않는 현대인의 스마트한 구매 방법 오늘도 누가 '호갱님'이 되고 있을까 ? IT 시장에는 유독 "호갱님"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이 용어에 대한 뜻을 모르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는 방송 보도에서도 사용 될 정도로 이제 널리 통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호갱님"이란 호구 고객을 재미있게 줄여 표현한 것이다. 이는 왠지 어수룩 해서 이용해 먹기 딱 좋은 유형의 고객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할인을 해 주지 않아도, 사은품 줄 것을 주지 않아도 덥썩 최고로 비싼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매하니 스마트폰 판매점 사장에게는 최고의 고객이자 유치해야만 할 대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호구고객의 양산은 꼭 스마트폰 시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여러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호구고객이 되어 가고 있다. 경제 불황기에 합리적 소.. 2014. 5. 10. KBS에 대한 수신료 오히려 깍아야 하지 않을까? KBS 기자들의 세월호 보도에 대한 자기 반성문 ! 아직도 진행형인 세월호 희생자 및 가족들의 아픔이 눈물이 되어 그렇게 봄비가 내리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그분들의 희생이 안타깝고 이에 대한 사회적 대처가 분노를 자아낸다. 이러한 사태의 중심에 방송이 있다. 대한민국의 국영방송인 KBS 역시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마침 KBS의 막내급 기자들이 세월호 보도에 대한 자기 반성문을 KBS 내부 통신망에 올렸다는 기사가 나와 관심을 끈다(출처). 그들의 반성문은 놀라움 그 이상이다. 기자들이 현장에 가지도 않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지 않았으면서도 기사를 썼다니 믿겨지지 않는다. 이런 상태이니 그동안 불신을 받아 왔으리라 ! 그렇다면 KBS 젊은 기자들의 이러한 자기 반성 행위가 KBS 변화의 신.. 2014. 5. 8. 변화하기 힘든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 필요한 이유 이미 지원 중단된 윈도우즈XP의 패치가 나온다고 ??? 오늘 뉴스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XP 패치를 무료로 배포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불과 한달 전인 2014년 4월 8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XP(윈도우즈, Windows XP, WinXP)의 서비스 지원을 중단 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즈XP의 지원을 종료 시켜 자사에 이익이 되는 윈도우즈7이나 윈도우즈8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했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XP 패치 발표 소식은 놀라움과 함께 물음표(???)가 많이 붙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XP 패치 발표에는 어떤 경제논리가 적용된 것일까 ? 그들이 윈도우즈XP의 패치에 나서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 2014. 5. 4. 모바일 시대 페이스북의 미래는 장미빛일까? 30세의 젊은 CEO가 과연 회사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 1984년생으로 이제 30살이 된 젋은이가 연 매출 7.8조원의 기업을 경영한다. 이 회사가 갖고 있는 핵심 서비스의 가입자 수는 무려 12억명이나 된다. 만약 우리가 이 기업의 투자자라면 젊은 CEO에게 기업의 경영을 계속 맡길 수 있을까 ? 통상적으로 경험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젊은 CEO는 쏟아지는 비난과 견제로 금방 CEO 자리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기업이 조그마한 실수라도 하면 언론들은 앞 다투어 젊은 CEO의 실수를 비난 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암울한 전망만을 쏟아 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젊은이가 실제로 존재할까 ? 바로 페이스북(Facebook)을 이끌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 2014. 5. 2. 5월1일을 의미있게 보내야만 하는 이유 5월 1일에 어디를 놀러 갈까 ? 4월 중순부터 주변에서 동료들이 모여 앉아 5월 초 황금 연휴 기간에 과연 어디를 놀러 가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많이 봤었다. 2014년의 경우 5월 2일 샌드위치 날에 하루만 휴가를 내면 무려 6일 정도를 쉴 수 있으니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그런데 5월 1일에 왜 쉬는 것인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단순히 노동절, 노동자의 날이니 근로자인 자신은 정당하게 쉴 권리가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5월 1일은 단순히 하루 쉬는 날로만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여러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좋은 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5월 1일 노동자의 날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5월 1일은 우리에게 어떤 .. 2014. 5. 1. 언론의 정론직필 가치는 지켜지고 있는 것일까? 언론사의 추구 가치는 정말 정론직필일까 ? 아니면 돈에 휘둘리는 걸까 ? 요즘 신문사, 방송사 등의 기존 언론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그들이 언론으로서 가져야 할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한다는 뼈아픈 지적이다. 언론의 존재 이유이자 근간이 부정되는 것이니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언론인들의 가슴에는 항상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한다"라는 뜻의 정론직필(正論直筆)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동안 여러번의 언론 탄압이 있을 때마다 언론인들이 내세운 저항을 위한 대의명분 역시 정론직필의 사수였다. 그런데 이것이 부정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언론사들이 광고주의 눈치만 보다가 그들에게 불리한 것은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며, 흥미위주의 가십성 기사만 쏟아내는 황색 언론으로 .. 2014. 4. 2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