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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666

이젠 소형가전기기 보안도 관심 가져야 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 !"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정작 자기 주변 가까이에 있는 것은 잘 모름을 나타내는 말이다. 나라의 정치 돌아가는 것에만 신경 쓰다가 정작 자기 집의 일은 모르거나, 없어진 물건이 바로 곁에 있는데 집 밖에서 찾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 말은 IT 산업에도 적용된다. 요즘 인터넷 정보 보안이 주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국가나 기업, 개인 모두가 자신의 정보 보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국가는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기업은 시스템 투자를 집행하고 있고, 개인은 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통신망 자체에 대한 보안 수준은 높아졌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터넷에 연결되는 소형 가전 장비들에서 보안상 많은 허점이 발견 되고 있다고 한다.. 2013. 12. 3.
아날로그는 구식 아닌 정말 정감어린 서비스! 온통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 ! IT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정말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바뀌었다. 시계도, 텔레비젼도 심지어 쇼핑까지 디지털로 이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디지털에서 떠나 아날로그로 돌아가고 싶은 향수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아날로그가 좋다고 디지털을 멀리 할 수는 없다. 아날로그가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정확성과 신속성을 제공 해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적절하게 혼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디지털에 아날로그가 들어 있어 아날로그가 주는 인간다움과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이다. 그래서 찾아보니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한 서비스가 벌써 나와 있다. 아직 외국에서만 서비스 되나 여러가지 시사점을 전해 준다. 아.. 2013. 12. 2.
바보상자가 되어버린 스마트TV에 대한 아쉬움 '빛 좋은 개살구다'라는 표현이 생각나는 스마트TV ! 옛말에 겉만 번지르르 하고 그에 맞는 알찬 내용이나 실속이 없는 것을 가리킬 때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을 쓴다. 그런데 스마트TV가 이런 혹평을 듣고 있다. 제조업체가 스마트TV에 인터넷 검색, 게임, 소셜 미디어, 동영상 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를 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스마트TV를 TV 프로그램 시청 용도로만 사용한다. 따라서 스마트TV를 일반 TV라 불러도 무방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왜 스마트TV의 첨단 기능을 이용하지 않는 걸까 ? 소비자 탓일까 아니면 제조업체 탓일까 ? 스마트TV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 Source: Office clip art 중국인들.. 2013. 11. 30.
MS는 왜 구글 크롬북 비판 광고를 내보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의 구글 크롬북 비판 광고,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대표적인 IT 기업이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강력한 경쟁자들이다. 이러한 경쟁 기업들이 서로를 깎아 내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은 경쟁 사회에서 당연시 되는 그들의 마케팅 활동이다. 그런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 크롬북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비교 광고를 내 보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출처: Scroogled.com). 주변에서 구글 크롬북은 이용자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미미하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위기 의식을 느낄 정도로 이젠 구글 크롬북의 위상이 커졌다는 것일까 ? 구글 크롬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표현대로 정말 가치가 없는 것일까? 일반 노트북과 구글 크롤북의 비교, So.. 2013. 11. 28.
미래에는 SNS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진다. 청소년은 어른을, 어른은 청소년을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요즘 어른들은 스마트폰을 끼고 살며, 전화 통화 대신 카카오톡으로 문자 대화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청소년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음성통화가 상대방과 신속하게 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은 부모님이 운전하는 차에 타면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이어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부모님이 틀어 놓는 그 분들 세대의 노래는 싫어한다. 자신들의 노래를 틀어달라 할 수 없기에 조용히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이어폰으로 듣는 것이다. 이처럼 어른과 청소년 간에는 서로 생각하는 바나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 이른바 세대차이일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결국 어른이 될 것이고 그들이 선호하는 바에 따라 세상의.. 2013. 11. 27.
페북에 올린 사진 한장으로 해고 될수도 있는 세상 SNS에 올리는 글은 사적인 것이 아닌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알림장과 마찬가지 !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 자신들의 일상이 담겨 있는 글과 사진들을 올린다. 그런데 이렇게 올린 글들이 관심을 끌게 되면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누군가는 난처해지는 경우가 발생된다. 그런데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올린 글이 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다. 고작 친한 몇몇 친구들에게만 글이 전달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이른바 SNS를 자신만의 사적인 공간이라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SNS에 올린 글 때문에 여러가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SNS에 올리는 글이나 사진이 정말 사적인 것인지 아니면 공적인 것인지 그 정체.. 2013. 11. 26.
기술개발 이젠 더하기 아닌 빼기 필요한 때 쓰레기 묻었던 곳이 이젠 산이 되었다 ! 주말에 한강변에 나가보니 건너편에 지금은 '하늘 공원'이라 불리는 난지도(난지하늘공원)가 보인다. 여기에 가 보면 갈대가 무성하고, 상단에는 퍼블릭 골프장까지 조성되어 있다. 좋은 산을 훼손해 무엇하러 골프장을 만들었을까라는 비판적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과거 서울권에서 발생 되었던 쓰레기를 묻던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쓰레기 발생량이 어마어마 하다보니 산처럼 쌓여졌고 결국 위에 흙을 덮어 지금의 산 모양이 된 것이다. 아직도 그 밑에는 상당량의 쓰레기가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발생 시키는 쓰레기의 양은 엄청나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비닐, 고무 등과 같은 화학제품이 문제가 된다. 지금과 같은 쓰레기 발생 .. 2013. 11. 25.
지금 어떤 위성이 우리 하늘 지나갈까? 지금 우리 나라 하늘에 떠 있는 위성 어떻게 알 수 있어요 ? 오늘 대한민국의 과학위성 발사가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걸 보고 아이가 묻는다. 지금 하늘을 올려다 보면 그 위성을 볼 수 있는지, 어떤 위성이 하늘에 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그러나 낮 시간이니 밝은 태양빛에 가려 이를 볼 수 없을 것이고, 밤이 되더라도 달에 비해 무척 작으니 육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 했다. 그랬더니 아이는 실망감과 함께 이해하기 어렵다는 눈치이다. 그래서 위성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웹 사이트를 보여주며 설명 했더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잘 알겠다는 반응이다. 이에 해당 사이트를 소개코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 떠 있는 위성을 알아 보자.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가는 위성을 보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웹 페이지.. 2013. 11. 22.
잊혀질 권리 표방하는 앱의 무한신뢰는 곤란 인터넷 세상에서 삭제, 잊혀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 SnapChat이라는 서비스는 대화 내용이 자동 삭제되는 기능으로 젊은 층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메신저 서비스이다. 페이스북이 이를 3.3조원이라는 거액에 인수를 추진할 정도로 대중적인 주류 서비스로 부각 되고 있다(관련 글 참조: 페이스북의 SnapChat 인수 추진). SnapChat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자동 삭제 기능을 강조하는 서비스들이 출현하고 있어 반갑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들을 이용하면 인터넷 세상, 스마트 세상에서 나의 메시지, 흔적들이 정말로 삭제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해킹과 감청이 난무하고, 심심찮게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시지가 자동 삭제된다는 메신저 서비스들의 기능에 .. 201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