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수학점수 높으면 수학을 잘하는 걸까? 수학 문제는 푸는데 왜 그런지 몰라 답답했던 학창 시절의 기억 ! 아이들이 푸는 수학 문제를 보면서 필자의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그 당시도 수학은 학생들에게 괴로움을 주는 과목이었다. 개인적으로 수학이 어려웠던 부분은 응용 문제 풀이였다. 복잡한 방정식을 세워 풀어야 하는데 수업 시간이 문제 풀이 위주로만 진행 되어 어떻게 식을 만들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다. 수학 수업 시간에 용어의 정의, 개념 등에 대해 확실히 집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선생님께 질문하면 원리, 원칙에 대해 궁금해 하지 말고 그냥 문제만 풀라는 핀잔이 돌아왔다. 대학교 입시 시험에 꼭 나오니 공식을 외워 두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물론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니 수학 시험은 잘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수학 방정식이.. 2016. 2. 12. 댁내 기기 원격제어의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성 빈집 걱정, 홈 CCTV로 해결될 수 있을까 ?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이동한다. 가족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것이니 명절기간동안 집이 텅텅 비어있게 됨을 의미한다. TV나 신문 등의 언론도 명절기간 빈집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기사를 내 보낸다. 빈집털이범들이 명절기간동안 기승을 부려왔기 때문이다. 밤에도 불이 켜져 있지 않은 집, 아침에 배달된 신문이 그대로 문 앞에 쌓여있는 집,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 있는 집은 명절기간동안 집이 비어 있음을 스스로 광고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그래서 요즘은 집안에 CCTV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통신사에서초고속 인터넷과 연계하여 홈 CCTV를 팔고 있어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언제라도 접속하여 집안 상황을 살펴 볼 .. 2016. 2. 10. 스마트폰 선택기준 이제는 브랜드보다 가격 스마트폰 바꿔야 하는데 뭘로 바꾸지 ? 스마트폰은 일상 생활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아이템이다. 텔레비젼을 시청하다 보면 쉬지 않고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것이 스마트폰 광고이다. 아이들이 졸업하면, 1등을 하면 부모와 협상에 나선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 달라는 것이다. 조만간 돌아올 설 명절에도 아이들은 두둑해진 세배돈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려 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사야 될까 ? 시장에는 고급폰부터 중국산 저가 폰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이 나와 있다. 지나치게 많은 스마트폰이 있다보니 고르기 힘들어지고 머리만 아파진다. 지나치게 많은 선택 옵션이 소비자들을 힘들게 한다. 과연 현명한 스마트폰의 선택 기준은 뭘까 ? 어떤 선택이 스마트폰 구매의 만족도도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 2016. 2. 1. 애니메이션을 통해 본 남녀평등의 모습 남녀는 평등 ! 서로 차별이 없어야 한다 ! 강좌를 듣거나, 책을 읽거나, TV 대담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테마가 있다. 특히 선거철에는 더욱 자주 등장한다. 이른바 평등에 대한 주장과 논쟁이다. 이중에서도 "남녀는 평등하다"라는 주장은 세월을 거쳐 오면서 게속되어 왔으나 여전히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다. 선진국은 남녀평등이 훨씬 잘 구현되어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남녀평등은 실제로 얼마나 구현되어 있을까 ? 실생활의 축소판이라는 영화속에서 남녀 평등은 얼마나 이루어져 있을까 ? 남성의 역할, 여성의 역할에 대한 편견의 위험성, Source: Office clip art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속의 여성은 여전히 소수자에 불과 ! 미국의 언어 연구자인 Carmen.. 2016. 1. 29. 미국에서 지금 뜨고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이제 고등학교 졸업 하는데, 사회에 나가는데 앞으로 무슨 일을 하지 ? 학생들은 학교만 졸업하면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것이라 생각한다. 무한 행복이 바로 찾아올 것이라 생각하면서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러나 학생들은 취업이라는 또 다른 높은 관문을 거쳐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고민이 된다. "공부보다 더 쉬운 것은 없다"라는 옛말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키도 한다. "과연 내 적성에 맞으며 미래에도 각광 받을 직업은 무엇일까 ?" "100세 시대라는데 40대 후반이나 50대에 퇴직하는 것은 너무 빨라 !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 "결혼 하려면 월급도 높아야 돼. 편하게 일하면서 급여도 높은 직업은 뭐지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직업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 반복.. 2016. 1. 16. 짐작하는 것과 실제와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그것은 내 말이 맞아요 ! 확인해 볼 필요도 없어요 ! 대화를 하다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대해 화제가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높여 얘기하게 된다. 상대방이 자신이 아는 바와 다르게 알고 얘기한다면 의협심에 불타 더욱 열정적으로 대화에 참여하며 바로 잡으로 노력 한다. 그러나 자신있게 얘기한 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낯이 뜨거워진다.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이루어졌기에 이제는 궁금한 사항, 논란거리가 있다면 곧바로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을 확정적으로 얘기 하려면 신중해야 한다. 자신이 잘 알고 있던 것도 시대나 시장의 흐름 변화에 따라 과거의 것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오해를 하고 있을까 ? 우리가 세상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2015. 12. 14. 무인자동차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까? 컴퓨터가 운전하는 자동차 ? 안전할까 ?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오는 것들이 점차 현실로 등장하고 있다. 그중 현실화에 가깝게 다가선 것이 무인 자동차이다. 이른바 자율주행 자동차(Self Driving Car) 또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Driverless car)로 불리는 미래의 운송 수단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자동차에 대해 선뜻 믿음이 가지 않는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위험 상황에서 제대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까 ?" "꼬리 물기 등이 일상화된 복잡한 러시 아워의 교통 상황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가 사고 내지 않고 운행될 수 있을까 ?" "자율 주행 자동차가 해킹 되어 새로운 위협 또는 테러 수단이 되는 것은 아닐까 ?" 그러나 신기술, 새로운 .. 2015. 12. 9. 미래의 직업 어떤 분야가 각광 받게 될까? 대학교 어떤 과를 가는게 좋아요 ? 고등학교 3학년인 조카가 심각하게 질문한다. "앞으로 어떤 직업이 전망 있어요 ? 무슨 과를 지원 하는게 좋아요 ?" 필자 역시 고등학교 3학년 때 동일한 질문을 가졌었다. 정확히는 철이 들고 나서부터 계속 같은 고민을 해 왔었다. 그러나 조카의 이 질문에 선뜻 답변하기 어려웠다.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알 수 없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1년만에 완전히 바뀌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3년, 5년, 10년 뒤를 예측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일수도 있다. 조카의 심각한 질문을 들었으니 고민을 해 본다. 과연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 군인이라는 직업군을 위협할 수도 있는 자율 주행 로봇 치타(Che.. 2015. 8. 27. 풀만 먹는 소가 어떻게 육식동물보다 더 클까? 초식동물들은 어떻게 그리 클 수 있을까 ? 하마는 사자보다도 3~4배 정도 몸집이 더 크다. 이런 덩치를 배경으로 하마는 아프리카 야생 환경의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도 무서워 하지 않는다. 물속 환경을 공유할 수 밖에 없는 무시무시한 악어조차도 하마에게 겁을 먹고 달아날 정도이다. 기린 역시 비교할 동물이 없을 정도로 키가 큰 동물이다. 들소는 커다란 뿔과 근육질 몸을 갖고 있다. 사자도 사냥할 때 들소에게 받혀 죽을 수 있기에 무척 조심 할 정도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위에 언급된 세가지 동물 모두 풀만 먹고 사는 초식 동물들이다. 갑자기 혼란스러워진다. 고기가 아닌 풀만 먹고도 크게 자랄 수 있다고 ? 실제로 육식 동물인 사자나 치타, 하이에나 모두 초식 동물인 하마나 들소에 비해 몸집이 작다. 그렇다면.. 2015. 8. 24. 이전 1 2 3 4 5 6 7 8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