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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리 용량은 소비자의 선택권 안드로이드폰에 필요한 메모리 크기는 얼마일까 ? 갤럭시S4가 곧 국내에서 출시 되는데 16GB 모델은 출시되지 않을 거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렇게 되면 갤럭시S4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무조건 비싼 32GB 제품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소비자들 중에는 32GB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같은 불황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가 스마트폰을 구매 하려 할까 ?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소비자들은 낮은 메모리 용량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필요에 따라 자신이 메모리를 증설하는 방식을 선호할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확장용 16GB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를 1만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다. 장착도 스마트폰의 메모리 소켓에 끼우기만 하면.. 2013. 4. 17.
창조경제, 화두 넘어 성공시킬수 있는 방법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 기대해도 될까 ? 미래창조과학부라는 말만 봐도 너무 기분이 좋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먹고 살아 갈 무엇인가를 이 부처에서 만들어 낼 듯 하기 때문이다. 민간 기업이라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신규사업본부에 해당되는, 똑똑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왠지 이들이 잘 해 낼 것이라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 시작도 하기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지 50일나 되었는데 아직도 미래창조과학부는 제대로 가동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연 제대로 출발할 수 있을까 ? 그리고 출발만 하면 모든 일이 술술 풀려 창조 경제. 미래 먹거리가 생기게 될까 ? 새로운 정부의 성과에 대한 기대, Image source: Office c.. 2013. 4. 16.
포털 생태계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 포털 파란의 사업 정리, 이제 다음 순서는 누구일까 ? 파란은 최초 출범 시 대규모 투자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 되었던 곳이다. 또한 전화번호 안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었기에 필자도 파란에 자주 방문하곤 했다. 그런데 파란이 사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 했다. 의미있는 사업까지 정리 하는 것이기에 그들의 자구 노력이 거의 폐업 수준으로까지 느껴진다. 코리아닷컴, 라이코스,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비스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소규모로 축소 되거나 다른 기업에 합병 되어져 명맥 만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경쟁에 뒤쳐져 있는 포털들의 사업 환경이 무척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이제 '다음번 순서는 누구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요 서비스들을 정리하고 있는 파란에 대한 아쉬움, Ima.. 2013. 4. 15.
아파트 정원의 아름다움에 대한 예쁜 재 발견 꽃의 계절 봄 ! 어디서나 봄 꽃 축제가 열린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 사진을 찍으려면 인파에 가려 꽃은 보이지 않고 온통 배경을 채우는 사람들뿐이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은 같은 사람들인데 남을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데 아파트 주변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널려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몰라주는 것과 마찬가지일까 ? 내 카메라 속에 쏙 들어온 아름다운 꽃이다. 군더더기 없이 아름답고 청초함을 전해 준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꽃은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것이다. 아래 사진 속의 나무를 보자. 여기를 클로즈업 해서 찍으니 위의 아름다운 꽃 사진이 나왔다. 너무나 평범해 보여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의외의 아름다움이 이런 곳에 숨어 있는 것이다. 이.. 2013. 4. 14.
카카오톡, 페북 라이벌 될수 밖에 없는 이유 "페이스북의 라이벌인 카카오톡" "Messaging Giant KakaoTalk ... to Rival Facebook Home" 세계 유수의 언론사인 Forbes지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출처). 이 기사를 보면서 무척 기뻤다. 지명도 높은 언론사에서 카카오톡을 페이스북의 라이벌로서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Mobile Messaging Service)인 카카오톡은 대한민국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글로벌 환경에서 카카오톡의 존재는 미미하다. 1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갖고 있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은 비교 대상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글로벌 언론사가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라이벌로 묘사했다는 자체가 필자에게는 너무나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렇다.. 2013. 4. 13.
트위터 팔로워 수 진정성 논란과 그 해법 트위터 팔로워수가 많음을 자랑해야 하는 걸까 ? 트위터 팔로워수는 그 사람의 인기나 영향력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상위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우려스런 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트위터 팔로워의 상당수가 가짜(Fake) 계정으로 평가 되었기 때문이다. 인기가수 Justin Bieber의 경우 무려 전체 팔로워의 45%가 가짜라고 한다. 따라서 이젠 트위터의 팔로워 수를 단순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트위터에 드리워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그렇다면 트위터에는 왜 이리도 가짜 계정이 많이 나도는 걸까 ? 무엇을 위해 그리 하는 걸까 ? 트위터 팔로워 수의 가짜 논란, Image source: pixabay.com .. 2013. 4. 12.
주커버그가 구글CEO라면 페북 홈 좋아할까?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구글의 CEO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 최근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런처 앱인 Facebook Home을 발표 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폐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방성 차원에서 자신들의 앱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가 구글의 CEO였더라도 이렇게 말 했을까 ? 그렇지 않았을 듯 하다. Facebook Home 서비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략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인데 그걸 좋아 할 CEO는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이스북의 런처 앱 출시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체 측면에서 바람직스러운 것인지 의문이 든다. 페이스북에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구글이 가만 있을까 ? 구글이 어느날 갑자기 안드로이드를 개.. 2013. 4. 11.
카카오톡 대화 내용의 보안을 유지하고 싶다. 카카오톡으로 참 많은 얘기를 한다. 그런데 이걸 누가 보면 어떡하지 ? 하루에도 수십번씩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눈다. 직장 동료들과의 업무 협의, 가족이나 연인 간의 사적인 대화, 부모님에 대한 안부 내용까지 광범위한 주제로 카카오톡에서 얘기를 한다. 그런데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든다. 내 대화 내용을 누군가 볼 수도 있을 거라는 걱정이다. 특히 요즘 빈발하는 해킹, 전산망 마비,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뉴스를 볼 때면 이런 걱정은 더욱 높아진다. 우린 카카오톡 서비스를 안심하고 써도 되는 걸까? 내가 원치 않는다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영원히 비밀로 남을 수 있는 걸까 ? 사적인 대화 내용의 비밀 유지 필요성, Image source: pixabay.com 수사 과정에서 공개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 2013. 4. 10.
WinXP는 인위적으로 종료 해야만 하는걸까?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은 누굴 위한 걸까 ? 오래된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Update) 정책은 당연히 이용자들을 위한 것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끔씩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기업의 이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운영되는 듯 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XP 서비스 지원 중단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Windows 8 등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WIndows XP의 강제적인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10년 이상 오래된 제품이기에 무조건 종료할 수 밖에 없다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의문이 든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많이 팔기 위해 .. 201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