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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666

삼성의 애플 추월 전략, 실현가능할까? 애플과 치열하게 경쟁중인 삼성전자, 도대체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걸까 ?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단말기뿐만 아니라 법정에서 특허전쟁까지 벌이는 두 회사 ! 운명을 걸고 세기의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어떤 획기적인 전략으로 애플에 대응하려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인터뷰가 나왔다. 삼성전자 전략담당 손영권 사장의 MIT Technology Review와의 인터뷰이다. "애플의 힘은 개별 제품이 아닌 생태계(Ecosystem)에서 나온다. 삼성전자는 아직도 디바이스 중심적(Device-centric)인데 이를 탈피 할 것이다. 앞으로 디바이스 통합 등을 통해 삼성만의 IT 생태계를 구축 할 것이다.“ 애플의 경쟁력 원천이 생태계이기에, 삼성.. 2012. 12. 15.
우린 아프리카 시장을 놓치고 있는걸까?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곳이 어디일까 ? 해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아프리카 대륙이다. 2015년에는 무려 10억명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신규 가입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국내 기업들이 이러한 아프리카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는 걸까? 기회의 땅인 아프리카를 한국 기업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어 살펴 보고자 한다. 아프리카는 아직 모바일의 미 개척지이다. 2012년 연간 기준 아프리카의 모바일 신규 가입자 수는 7억 6천만명에 이른다. 세계 시장이 평균 11% 성장할 때 아프리카 시장은 18%나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스마트폰 보급률도 이제 겨우 14%에 불과하다(출처). 이처럼 아프리카의 모바일 시장은 이제 막 태동하려고 하는 기회의 땅이다. 나이로비의 모.. 2012. 12. 14.
애플사례로 보는 진정한 일자리 창출 의미 애플이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도 생산 공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조업이 떠난 미국에는 단비 같은 소식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만 한다. 물론 먼 나라 미국 일을 뭐 하러 걱정 하냐는 반응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미국이 처한 현실이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일 것이기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애플 미국으로 생산 공장 이전? 전체 중 일부분의 투자일뿐이다. 미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12년 애플의 연간 제조 관련 투자 규모가 95억 달러라고 한다(출처). 그런데 애플이 미국 공장을 세우기 위해 투자하는 돈이 1억 달러라고 하니 전체의 1% 규모일 뿐이다. 따라서 애플의 미국 본토 생산 규모 이전은 생색내기 수준일 가능성도 있다. 애플 .. 2012. 12. 13.
마이크로소프트 아직도 옛 영광에 취해있나? 최근 터치 방식의 Windows 8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칭찬보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다. 그런데 Windows 8 생태계 내부에서조차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정말 문제가 있는걸까 ? Windows 8은 앞으로 경쟁의 거친 파도를 헤치고 살아 남을 수 있을까 ? 궁금해진다. 배가 빠른 속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 배를 타고 누가 빨리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조정경기 ! 무엇이 성공의 열쇠일까 ? 노를 젓는 행동 자체는 지극히 단순하여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배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모든 사람들이 노젓는 시간을 정확히 맞출 때 힘이 모아져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 2012. 12. 12.
즉석빵집 성공을 통해 본 불황기 성공전략 필자는 빵을 좋아한다. 빵 집을 지나가다 맡는 빵 냄새도 좋고, 빵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은 어릴적 뛰어 놀다가 배고팠던 나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따뜻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더 행복해졌다. 필자가 살고 있는 주변에 좋은 즉석 빵집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즉석 빵집이 생기기 전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을 많이 이용했었다. 통신사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비싸다고 느꼈던 빵을 저렴하게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보다는 빵 냄새가 가득한 즉석 빵집을 많이 간다. 그런데 거기에 가 보면 빵을 사는 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대한민국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 왜 사람들이 여기로 오는거지 ? 세계적인 경기 불황기에도 이렇게 .. 2012. 12. 11.
구글의 끝없는 가입자 욕심, 그 끝은 어디일까? 구글은 이미 인터넷 세계의 절대 강자이다. 막강한 시장 점유율로 IT 업계를 이끌고 있는데, 이들은 제3세계의 소비자들까지 미래의 가입자로 포섭코자 벌써 행동에 나섰다. 그것이 무엇일까 ? 경계해야 할까 아니면 도와줘야 할까?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습관이 고착화 되면 나중에 바꾸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아이가 어렸을 때 지나치게 편식 하거나 놀려고만 한다든지 담배를 피운다면 부모들은 회초리까지 들면서 아이를 엄하게 혼낸다. 왜 그럴까? 어렸을 때 습관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습관은 한번 우리의 인생에 들어오면 쉽게 빠져 나가지 않는, 우리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담배는 끊기 힘든 습관, Source: www.self-improvement-progra.. 2012. 12. 10.
종편채널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을 방법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주변에 생기는 빵집, 식당들 중 개업 초기에 손님이 없다가 나중에 많아지는 곳을 보지 못했다. 잘 안되는 이유들은 많다. 업종을 잘못 선택했거나 입지가 나쁘거나 손님을 잘 대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을 감안하여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Image source: oddyssea.com 새로운 사업이 국가나 산업의 운명을 좌우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만 한다. 수요도 없는 곳에 고속도로를 만들었다가 손해가 난다고 다시 되돌릴 수는 없다. 수천억원의 투자비가 공중으로 증발되기 때문이다. 산업 내에 경쟁을 활성화 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자나 서비스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싫든 좋든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은 기존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나중에 나쁘.. 2012. 12. 8.
너무나 먼 보이저호,지구와 통신은? 보이저호! 멀어도너무나 멀다. 서로가 쳐다보면 그냥 작은 점일 뿐이다. 헤어진 연인이 다시는 안 볼 생각에 반대방향으로 달려가는 것처럼 보이저 1호는 아직도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1977년 9월 5일 발사된 이래 벌써 35년 동안이나 우주 여행을 하고 있다. 2012년 12월 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지구에서 무려 184억 킬로미터(18,471,095,400Km)나 떨어진 곳에 있다(출처). 멀게만 느껴지는 태양계의 목성이 태양과 약 8억Km 떨어져 있는데 이 거리의 23배나 되니 정말로 먼 거리에 보이저1호가 있다. 보이저1호 모습, Source: wikipedia.org 보이저1호가 바라본 지구의 모습, Source: quintessentialruminations.wordpress.com 데이터.. 2012. 12. 7.
아이폰이 면접당락결정? 정말중요한건 뭘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옛 속담이다.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전체를 보지 않더라도 일부만으로 누군가를 평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 최초 1분 사이에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끝난다고 한다. 서로 주고 받는 눈길, 말을 통해 서로가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이다. 아이폰 보유 여부로 구직자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다 ? 중국의 한 학생이 취업을 위해 구직 인터뷰에 나갔는데 단지 아이폰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로 퇴짜를 맞았다는 기사가 있다. ZDnet에 보도된 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출처). Gao라는 남학생이 Job Interview에 나갔다가 면접관으로부터 아이폰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인터뷰에서 떨어졌다. 면접관은 학생이 비싼 아이폰을 갖고 있었기에 부유한 환경.. 201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