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청와대도 개인정보 유출,그 누가 안전할까 ?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존재, 청와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주는 중요성 ! 청와대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의 원동력이요, 지휘소(Control Tower)이다. 따라서 이 곳의 일거수 일투족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기에 높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청와대가 얼마전에 발생한 "6.25 해킹"으로 청와대 홈피 회원 1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 시켰다는 기사가 나왔다(출처). 개인정보의 핵심인 주민번호와 비밀번호는 새어나가지 않았다고 하나 대한민국 최고의 보안 수준을 자랑하는 청와대가 개인정보를 유출 시켰다는 점에서 사안의 중요성이 더해진다. 청와대의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건은 대한민국 전체가 앞으로 동일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동안 IT 강국이라 자랑해 .. 2013. 7. 1. LTE-A 상용화 되어도 요금 올라가지 않기를! LTE보다 속도 빠른 LTE-A가 나온다니 기대 되나 요금 올라갈까봐 걱정 된다. 한 이동통신사가 세계 최초로 LTE-A를 상용화 했다고 한다. 지금도 빠르다고 느껴지는 LTE보다 속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니 분명 좋은 소식이다(출처). 그러나 그동안의 학습 효과 때문인지 갑자기 걱정이 앞선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때마다 이동통신 요금이 증가되었기에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 생각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또다시 새로운 서비스에 붙을 높은 보조금을 쫒아 대거 LTE-A 서비스로 갈아 탈 것이다. 반짝 반짝 눈앞에서 빛나는 단말기에 현혹되어 이용 요금이 비싸졌는지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가 이동통신 요금 인하라는 공약을 내걸었기에 이번에는 에외가 존재할거라는 소박한 꿈을 가져.. 2013. 6. 29. 스마트폰 보급률 1위 좋아해야만 할까?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다하니 기분 좋다. 그런데 좋아만 할 수 있는 걸까 ?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A)의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이 전 세계 1위라고 한다(출처). 그 비율이 67.6%나 된다고 하니 국민 10명 중에 7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정말 필요해서 구매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 지 궁금해진다. 어르신들도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야만 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출처). 만약 상당수의 사람들이 불가피하게 스마트폰을 살 수 밖에 없기에 이런 높은 보급율이 나왔다면 이건 결코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비율이 높을수록 오히려 수치스러운 것이다. 대한민국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율 ! 어떻게 보아야 할까 ? 우리의.. 2013. 6. 28. 중국기업 충분히 경계해야만 하는 이유 어떤 기업에 대한 얘기일까 ? "세계에서 가장 얇은 6.18mm 두께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전 세계에 14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세계 4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위의 설명은 특정 기업에 대한 것이다. 그런데 기술력도 뛰어나고 대단한 글로벌 기업 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미국이나 유럽 또는 일본 기업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중국 기업 Huawei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무시 하거나 가짜 제품을 만들 것이라 생각하는 중국에도 훌륭한 기업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며, 중국이 한국의 턱밑까지 추격해 왔음을 뜻하기도 한다. 우리는 왜 중국 기업을 경계해야 할까 ? 그들에게 어떤 경쟁력이 있는 걸까 ? 중국 글로벌 IT 기업, Huawei의 저.. 2013. 6. 26. 노트북을 살까 아니면 테블릿을 살까? 노트북과 테블릿 중 내게 맞는 것은 무엇일까 ? 친구가 전화를 걸어 와 고민을 얘기한다. 노트북이나 테블릿 중 하나를 구매하려는데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테블릿이 좋기는 한데 집에서 가끔씩 업무 하는데 필요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아래 한글, 포토샵을 쓸 수 없으니 테블릿 구매가 망설여진다는 얘기였다. 노트북을 사자니 왠지 유행에 뒤쳐지는 것 같고 영화 볼 때 불편하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의 고민에 대해 선뜻 대답을 해 주기 어려웠다. 필자도 그런 고민을 갖고 있는데 아직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테블릿과 노트북 PC !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 무엇을 사는 것이 좋은 걸까 ? 노트북과 테블릿 사이에서의 구매 고민, Sour.. 2013. 6. 24. 소비자는 보이지 않는 주파수 분배정책 이동통신사의 주파수 분배 정책, 누구를 먼저 배려해야 할까 ? 요즘 이동통신사들은 사활을 걸고 정부의 주파수 분배 정책이라는 전쟁터에 나서고 있다. 언론에서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국회나 시민단체까지 참여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출처1, 출처2)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이동통신사가 주파수를 받아 결국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니 이 이슈는 소비자 관점에서도 접근이 필요하다. 그런데 신문기사나 정부 발표 그 어디에도 소비자에 대한 얘기는 없다. 대부분 "특정 기업이 더 유리하니 불공평하다", "주파수 분배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 일색이다. 물론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니 이동통신사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나 국회는 소비자 관.. 2013. 6. 23. 성공하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을 써야만 할까? 성공해 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 기업체에서 인재를 모집할 때 눈여겨 보는 것은 지원자가 과거에 큰 성공을 거두었냐라는 것이다. 한번 성공한 사람은 다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입사 지원자들은 자신의 작은 성공을 큰 성공이라 과장 하기도, 실패를 성공이라 속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성공이 반드시 다음번 흥행의 보증 수표만은 아니다. 실패한 경험과 이로인해 발생되는 절박함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IT 산업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아마존은 실패한 사람들의 경험을 존중한다. 새로운 사업 진출 시 실패를 맛 본 인재들을 중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이러한 시도는 괜찮은 걸까 ? 실패의 후유증에 빠져 있을 사람들이 과연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 실패의 경험.. 2013. 6. 19. 저커버그 방한으로 본 한국 IT산업의 위상 저커버그는 대통령 만나러 한국에 온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CEO는 ? 6월 17일 저녁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그런데 그가 만날 사람들이 화려하다. 대통령, 장관부터 대기업의 경영진까지 마치 외국의 정상이 방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그는 한 기업의 CEO일뿐이다. 물론 SNS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의 CEO이기에 이런 대접이 이상한 것도, 비판할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대기업 CEO들도 외국에 나가 이러한 대우를 받을까 ?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대한민국 기업 경영진이 미국 대통령의 단독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을 아직 들어보질 못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하나 아직은 우물안 개구리 신세인 걸.. 2013. 6. 18. MS,모바일 선두권 진입 위한 선택의 기로 마라톤에서 한참 뒤쳐져 있는 선수가 선두 그룹에 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요즘 날씨가 좋다. 그래서 한강이나 안양천변에 나가보면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TV에서도 마라톤 경기를 중계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다. 출발 시에는 선수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우루루 출발하는데 조금 지나면 그룹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선두 그룹, 차 순위 그룹 등의 형태이다. 이어서 마라톤 전문가의 경쟁 판세에 대한 견해가 나온다. 마라톤 선수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두 그룹에 지속적으로 있어야 하고, 한번 뒤쳐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다는 이야기다. 마라톤 경기 중계를 보면서 갑자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가 머리 속에 떠 오른다. 마치 마라톤 경기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똑같은 경.. 2013. 6. 17.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