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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666

스마트폰 분실방지 앱 의무장착 과연 도움될까? 무엇이라도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걸 막아낼 수 있는 방패 ! 이 세상에 창과 방패만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창을 파는 사람은 자신의 창이 절대 무적이라 자랑한다. 모든 방패를 거뜬히 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패를 파는 사람 역시 완벽함을 자랑한다. 모든 창이 방패 앞에서 부러질 것이라 얘기한다. 그렇다면 무적의 방패와 절대 강자 창이 실전에서 싸우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 이처럼 세상에는 서로 다른 가치와 이율배반적인 경쟁 구조를 갖고 있는 것들이 꽤 된다. IT 세계에서의 창과 방패 사례 중 하나는 스마트폰 잠금과 분실이다. 수많은 보안 소프트웨어나 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해킹이 난무하고, 스마트폰 단말기의 분실마저 증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절도 증가에 따.. 2013. 6. 16.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써야만 하는 세상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노인 종합 복지관의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곤 한다. 약 3년 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큰 변화를 느꼈다. 예전에는 휴대폰 사용법 교육을 할 때 거의 예외없이 피쳐폰이 대세를 이루었다.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쓰다가 손자, 손녀 또는 자녀, 며느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기를 원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50% 이상으로 증가 되었다. 여쭤보니 기존의 전화기가 고장나서 바꿔야 하는데 자녀들이 이제는 스마트폰을 쓰시라고 했단다. 그러나 본인은 기존에 쓰던 폴더 형태의 피쳐폰이 더 좋다고 하신다. 아마도 피쳐폰 구하기도 어렵고, 보조금이 붙어 있지 않는 피처폰 가격이 비싸니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권유.. 2013. 6. 14.
연인과 이별 싫으면 페북 조금만 써라!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무엇이든 넘쳐나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배가 터지도록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게 되어 건강이 나빠진다. 선물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나중에는 선물의 값어치가 뚝 떨어진다. 과거에의 지나친 집착은 새로운 출발을 방해한다. 이처럼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경우에 고루 사용 될 수 있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렇다면 궁금해진다.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 활동에도 과유불급의 원칙이 적용되는 걸까 ? 넘쳐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Image source: wikimedia.org 새로운 연인을 만나기 시작했다면 페이스북 이용 시간을 줄여라.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에 의하.. 2013. 6. 13.
화이트 해커 양성,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해커 잡는 화이트 해커, 교육을 통해 육성할 수 있는 걸까 ? 날로 늘어가는 해킹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화이트 해커를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한다(출처). 화이트 해커는 고도의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로 해커의 악의적 행동에 맞서 싸우는 사이버 세계의 전사들이다. 따라서 유능한 화이트 해커가 다수 육성 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해킹 방어 수준은 비약적으로 상승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화이트 해커를 정부 주도의 교육으로 길러 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정부가 가지고 있을 획일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변화무쌍한 컴퓨터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화이트 해커는 육성보다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한데 정부 정책은 육성에만 치우쳐 있으니 걱정될 수 밖에 없다. 정부의 화이트 해커 .. 2013. 6. 12.
LG 옵티머스 브랜드 바꿔야 하는 이유 옵티머스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캐릭터 ? LG의 스마트폰을 구매했던 적이 있다. 가족에게 옵티머스를 샀다고 했더니 가족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조카 주려고 로봇 장난감을 샀냐는 것이었다. 아니 왠 장난감 ? 처음에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가족들이 "옵티머스"란 말에서 트랜스포머 영화의 "옵티머스 프라임" 캐릭터를 떠 올렸음을 알고 빙긋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인 LG의 스마트폰 브랜드가 영화 이름을 누르지 못할 정도라니 안타까웠다. 막대한 광고비를 들여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을 내 놓았지만 스마트폰 출시 시기나 품질이 경쟁사 대비 떨어지니 시장에서 LG의 존재감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LG전자가 새로운 브랜드로 바꾸기를 바랬다. 이미 옵티머스 브랜드에 나쁜 이.. 2013. 6. 11.
구글에 맞설 수 있는 경쟁자는 누구일까? 구글의 거침없는 행보, 누가 이들을 막을수 있을까 ? 구글은 IT 산업의 글로벌 리더이다. 검색엔진, 이메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인터넷 광고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새로운 경쟁자가 감히 도전을 꿈꾸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구글 왕국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삼성전자, 아마존, 야후 등이 구글과 경쟁 전선을 형성하고 있지만 단지 구글의 일부 사업 영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을 뿐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쟁자들 중에 구글이 가장 신경 쓰이는 기업이 분명 있을 것이다. 어떤 기업이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일까 ? 그 기업이 구글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할 수 있게 될까 ? IT 기업들간의 경쟁, 구글의 경쟁 상대는 누구일까? Image source: f.. 2013. 6. 10.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가끔씩 탈출해 보자 앞으로는 콘택트 렌즈 컴퓨터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요즘 IT 기술을 통한 정보 유출이 이슈화 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통화 기록 열람,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제공 의혹 사례가 보여주는 것처럼 IT 기술의 편리함은 제3자의 개인정보 취득까지 편리하게 해 주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콘택트 렌즈를 컴퓨터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콘택트 렌즈를 표시장치(Display)로 이용하는 것인데 상용화가 된다면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인터넷 검색, 카메라 촬영, 전자기기 제어, 음악 감상 등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콘택트 렌즈 컴퓨터를 이용 중이라는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상대방을 알아야 승리할 수 있는데 콘택트 렌즈 컴퓨터까지 나온다면 정말 보.. 2013. 6. 9.
정전에도 끄덕없는 통신망에 대한 기대 K통신사의 공용전기 몰래 사용 논란, 비용보다는 정전 시 인터넷 장애가 더 문제다. K사가 초고속 인터넷 분배기를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전원에 연결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몰래 전기를 끌어다 썼으니 이 사업자가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내용 중 필자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용 전원의 스위치를 내리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안 되었다는 것이다. "전기를 내려 장비가 꺼졌으니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테스트가 아니고 실제 정전 상황이라면 어떨까 ? 건물 내에 노트북, 테블릿, 스마트폰 등의 배터리가 들어있는 단말기를 쓰는 사람들은 정전 시에도 자신의 단말기가 정상 동작 할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 서비스 역시 끊기지.. 2013. 6. 8.
윈도폰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윈도폰 하면 떠오르는 옴니아2 ! 애플이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화려하게 열어갈 때 삼성전자가 출시했던 옴니아2에 대한 기억이 새롭다. PC 운영체제인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이용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애플에 맞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이었기에 옴니아2는 큰 기대속에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필자 역시 옴니아2 구매 대열에 합류한 소비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옴니아2의 성능 및 안정성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기에 옴니아2에 대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고 윈도폰(Windows Smartphone)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사람들이 옴니아2를 통해 윈도폰에 대한 강한 부정적 기억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전해진다. 윈도폰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애플 .. 201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