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영세판매자 보호를 위한 상생의 길 “미국은 괜찮을거야!, 잘 되어 있을 거야~”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알아 보거나 조사할 때 갖게 되는 믿음 중의 하나이다. 대한민국에 많은 영향을 주는 미국이고 선진국의 대표적인 나라이기에 이러한 생각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다. 특히 IT 분야에서 애플과 구글이라는 걸출한 기업을 갖고 있는 미국이기에 IT 분야는 정말 완벽하고도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일거라는 가정을 갖게 된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듯 하다. 일부 기업의 행태를 보면 그들 역시 이익을 최고의 목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의 행태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움추려들수 밖에 없는 영세판매업자들 아마존 ! 영세 온라인 판매자들의 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소송을 당하다. 아마존은 이베이이와 함께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2013. 3. 17. LG,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이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새로운 일을 하거나 변화를 모색하는 경우 완전히 새로운 기분, 변화된 모습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속담이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변화를 느낄 수도, 다른 사람들이 인지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난관에 부딪친 후 절치부심하여 이제는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LG전자 스마트폰에서 느껴지는 감흥은 그들의 변화된 수준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왜 LG전자 스마트폰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걸까 ? 그들이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지 않았기 때문일까 ? 호평을 받고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 G 프로, Source: lgmobile.co.kr 삼성전자는 옴니아2에 대한 실망감을 갤럭시 시리즈로 잊혀지게 만들었다.. 2013. 3. 16. 2보 전진 위해 1보 후퇴 필요한 MS ! Win 8은 괜찮은 OS다 ! 신문기사나 블로그 글의 대부분은 Win 8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Win 8이 괜찮은 OS라는 긍정적 의견도 내 놓는다. 물론 이런 상반된 평가는 소비자들의 다양성 때문에 당연히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Win 8의 판매 실적을 보면 여전히 Win XP나 Win 7만큼의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Win 8 실적 부진의 원인은 Touch 기반 디스플레이의 확산 미흡, 소비자들의 Win 8 UI(User Interface)에 대한 학습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외부적 요인을 탓하고만 있어야 할까 ? Win 8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Win 8의 모습 마이크로소프트의 킬.. 2013. 3. 15. 스마트폰 보안=안드로이드폰 보안? 쇄국 정책이 좋은 걸까? 개방 정책이 좋은 걸까 ?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정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애플의 iOS는 단말기에 설치되는 앱에 대해 엄격하다 못해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인 통제를 한다. 규격에 벗어나는 앱, 애플의 정책에 맞지 않는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 결코 입점 할 수 없다. 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개방적이다. 누구라도 요건만 맞으면 앱을 올릴 수 있다. 점차 제한이 가해지고 있지만 애플 iOS에 비하면 대문을 활짝 열어 놓은 수준이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는 불법 앱을 받을 수 있는 블랙마켓까지 존재한다. 이처럼 애플과 구글의 정책은 판이하게 다르다. 애플은 보수적 성향이 강한 동양을, 구글은 개방적인 서양 문화를 닮은 듯하다. 그렇다면 모바일 생태계에 적합한 정책은 .. 2013. 3. 14. 진정 쓸모있는 스마트폰 신기능을 기다리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삼성전자가 3월 14일 뉴욕에서 갤럭시S4를 공개 할 거라는 소식에 IT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갤럭시S4가 컬러TV 만큼의 놀라운 혁신을 이룰 것이라는 평가도 내 놓고 있다(출처).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스포트 라이트, 찬사를 받고 있으니 자랑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기대했던 것보다 별 볼일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비판적인 자세는 삼성전자나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 때문이 아니다. 그동안의 학습 효과 때문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에 포함된 혁신적 기능이 실제로는 쓸모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 구현된 새로운 기능.. 2013. 3. 13. 항공기의 인터넷 원격관리, 옳은 판단일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항공기가 해킹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공상과학 소설 속의 상상이 절대 아니다. 영국의 Virgin Atlantic이라는 대형 항공사가 실제로 자사의 여객기에 인터넷을 연결 시킬 계획이다. 그런데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항공기 운항 관리 목적이다. 이렇게 되면 제트 엔진, 조향장치, 고도계, 유량계 등 항공기의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지상과 연결되어 원격지에서 항공기의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인터넷에의 연결은 필연적으로 해커의 존재와 연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항공기를 굳이 인터넷에 연결해야 하는 걸까 ? 오히려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아닐까 ? 보잉사의 항공기 원격 관리 시스템(AHM, Airpl.. 2013. 3. 12. 중국기업 경쟁력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유 중국 업체들이 무섭게 따라온다. 마치 삼성전자가 일본 소니를 따라 잡았던 것처럼 ! 요즘 중국 IT 업체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CES나 MWC 같은 국제적 행사에서 Huawei나 ZTE 등의 중국 기업들이 부쓰를 크게 차리고 자신들의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린다. 반신반의 하며 제품을 접해 본 방문자들은 그들의 제품 우수성에 깜짝 놀라곤 한다. 국내 제일의 IT 제조기업은 삼성전자이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Sharp, 가전 부문에서는 Sony나 National을 벤치마킹 해 현재의 위치에 이르렀다. 이처럼 선진 기업을 후발 기업들이 따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Huawei 등도 국내 기업들을 벤치마킹 해 조만간 삼성전자를 따라 잡을 수도 있는 걸까 ? 거.. 2013. 3. 11. 로봇의 인간 역할대체와 인간 존재의 의미 로봇은 인간의 아바타 ! 로봇이 인간대신 모든 걸 대신한다면 행복한 세상이 올까 ? 몸이 불편하여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가 로봇을 통해 수업을 듣는다는 해외 뉴스가 전해졌다(출처). 어쩔 수 없이 수업을 듣지 못하는 아이에게 이러한 IT 로봇은 도움을 주는 장비 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앞으로 이러한 로봇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원격지 교육이 확산되는 미래가 온다면 어떻게 될까 ? 로봇을 이용한 교육이 단지 아픈 아이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교육 형태로 자리잡는 미래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이다. 이러한 미래가 과연 우리 에게 좋은 것일까 ? 첨단 기능화 되어 가는 로봇의 진화, Source: wikimedia.org 학교는 맞벌이 부부들이 어린 자녀들을 맏길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인데 없어진다면 ~~~ 로봇을 통.. 2013. 3. 10. 모토로라의 부침과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 왕년의 휴대폰 절대 강자, 모토로라가 어쩌다가 ! 1990년대 중반 국내에 판매되는 휴대폰의 대부분은 모토로라의 스타텍이라는 단말기였다. 당시는 디지털도 아닌 아날로그 시대였는데 모토로라가 출시했던 스타텍 단말기는 디자인, 무게, 통화 품질 면에서 최고였다. 당연히 그들의 휴대폰은 인기가 높았고 국내 기업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 그래서 당시 모토로라 코리아는 젊은이들이 취직하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 중의 하나였다. 그런 모토로라의 대규모 감원 소식이 들려온다. 전 직원의 10%에 해당되는 1천 2백여명이 회사를 떠난다고 한다. 이 뉴스를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세계 1위의 절대 강자였던 모토로라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침몰할 수 있을까라는 반문이다. 정상에 있는 기업들은 모두 내려올 수 밖에 없는 걸까.. 2013. 3. 9.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