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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666

카카오톡, 페북 라이벌 될수 밖에 없는 이유 "페이스북의 라이벌인 카카오톡" "Messaging Giant KakaoTalk ... to Rival Facebook Home" 세계 유수의 언론사인 Forbes지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출처). 이 기사를 보면서 무척 기뻤다. 지명도 높은 언론사에서 카카오톡을 페이스북의 라이벌로서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Mobile Messaging Service)인 카카오톡은 대한민국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글로벌 환경에서 카카오톡의 존재는 미미하다. 1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갖고 있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은 비교 대상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글로벌 언론사가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라이벌로 묘사했다는 자체가 필자에게는 너무나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렇다.. 2013. 4. 13.
트위터 팔로워 수 진정성 논란과 그 해법 트위터 팔로워수가 많음을 자랑해야 하는 걸까 ? 트위터 팔로워수는 그 사람의 인기나 영향력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상위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우려스런 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트위터 팔로워의 상당수가 가짜(Fake) 계정으로 평가 되었기 때문이다. 인기가수 Justin Bieber의 경우 무려 전체 팔로워의 45%가 가짜라고 한다. 따라서 이젠 트위터의 팔로워 수를 단순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트위터에 드리워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그렇다면 트위터에는 왜 이리도 가짜 계정이 많이 나도는 걸까 ? 무엇을 위해 그리 하는 걸까 ? 트위터 팔로워 수의 가짜 논란, Image source: pixabay.com .. 2013. 4. 12.
주커버그가 구글CEO라면 페북 홈 좋아할까?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구글의 CEO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 최근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런처 앱인 Facebook Home을 발표 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폐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방성 차원에서 자신들의 앱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가 구글의 CEO였더라도 이렇게 말 했을까 ? 그렇지 않았을 듯 하다. Facebook Home 서비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략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인데 그걸 좋아 할 CEO는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이스북의 런처 앱 출시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체 측면에서 바람직스러운 것인지 의문이 든다. 페이스북에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구글이 가만 있을까 ? 구글이 어느날 갑자기 안드로이드를 개.. 2013. 4. 11.
카카오톡 대화 내용의 보안을 유지하고 싶다. 카카오톡으로 참 많은 얘기를 한다. 그런데 이걸 누가 보면 어떡하지 ? 하루에도 수십번씩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눈다. 직장 동료들과의 업무 협의, 가족이나 연인 간의 사적인 대화, 부모님에 대한 안부 내용까지 광범위한 주제로 카카오톡에서 얘기를 한다. 그런데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든다. 내 대화 내용을 누군가 볼 수도 있을 거라는 걱정이다. 특히 요즘 빈발하는 해킹, 전산망 마비,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뉴스를 볼 때면 이런 걱정은 더욱 높아진다. 우린 카카오톡 서비스를 안심하고 써도 되는 걸까? 내가 원치 않는다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영원히 비밀로 남을 수 있는 걸까 ? 사적인 대화 내용의 비밀 유지 필요성, Image source: pixabay.com 수사 과정에서 공개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 2013. 4. 10.
WinXP는 인위적으로 종료 해야만 하는걸까?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은 누굴 위한 걸까 ? 오래된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Update) 정책은 당연히 이용자들을 위한 것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끔씩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기업의 이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운영되는 듯 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XP 서비스 지원 중단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Windows 8 등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WIndows XP의 강제적인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10년 이상 오래된 제품이기에 무조건 종료할 수 밖에 없다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의문이 든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많이 팔기 위해 .. 2013. 4. 9.
구글, 그들이 물류서비스까지 나서는 이유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야야 한다. 누군가 자기 분수나 본분에 맞지 않게 행동할 때 이런 표현을 쓰곤 한다. 송충이가 나무를 벗어나 물속의 해초를 먹는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으로 유명한 구글이 생뚱맞게 물품의 당일 배송 서비스(Same day delivery service)를 시작 한다고 한다. 인터넷 쇼핑몰의 핵심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그동안 구글의 쇼핑몰 사업 진출 계획이 나온적이 없었기에 놀라움을 전해준다. 또한 인터넷 검색 기업이 그들의 전문 영역이 아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구글은 왜 갑자기 자신들의 핵심 역량이 아닌 것을 시도하는 걸까 ? 그들이 정말 온라인 쇼핑몰을 열려는 것일까 ? 구글의 당일 배송 .. 2013. 4. 8.
스마트폰 강권하는 한국의 일그러진 자화상 스마트폰, 자동차, 여성 핸드백, 옷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이와 같은 알듯 말듯한 문제의 답은 무엇일까 ? 그건 공통적으로 남의 이목을 중시하는 과시욕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최신형 스마트폰, 중형 고급 승용차, 백만원을 넘는 브랜드 핸드백, 명품 브랜드 옷은 갖거나 입고 있는 것 그 자체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수백억대 자산가가 국산 소형 자동차를 손수 몰고 관공서 등의 주차장에 들어가면 주차장 관리하는 분들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돈이 없는 서민 또는 사기꾼이 빚으로 산 외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들어오면 거수 경례에 문까지 열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일부 과장된 면도 있겠지만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면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서 .. 2013. 4. 7.
소비자 배려없는 런처 출시, 실패는 필수 ! 기업이 원하면 소비자들은 무조건 따라가야만 하는 걸까 ? 페이스북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런처(Launcher) 출시 계획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페이스북이 자신들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Facebook Home이라는 런쳐 프로그램을 발표 했는데 온전히 페이스북 입장에서만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반 소비자들이고 그들의 생각과 Needs가 중요함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페이스북이 소비자들의 입장을 고려한 것 같지는 않다. 기업들은 왜 그리도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걸까 ? 그들이 소비자의 생각을 모르는 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애써 무시하는 걸까 ? 자유도 높은 Go Launcher, Source: play.google.com 안드로이.. 2013. 4. 6.
액티브X 안 없애는 걸까? 못 없애는 걸까? 오늘도 액티브X를 조심하라는 신문 기사가 나왔다. 언제까지 이런 기사를 봐야 하는 걸까 ? 액티브X의 위험성, 취약성에 대한 얘기는 벌써 오래전부터 여러곳으로부터 지적 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액티브X를 이용 중이다. 액티브X를 없애는데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 기관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상당수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액티브X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아직도 액티브X를 이용하는 걸까 ? 오랜 기간 권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액티브X를 계속 사용하는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듯하다. 웹사이트들의 액티브X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인터넷 뱅킹을 하려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액티브X 가짜 액티브X 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에 주의 하라는 백신업체의 경고 한 인.. 201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