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동향666

테블릿 시대는 끝날거라는 전망 맞을까? 테블릿은 5년 뒤에 사라질까 ?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한 곳인 블랙베리사의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의견을 밝혔다. "향후 5년 뒤 테블릿이 쓸모가 없어질 것이다"라는 이상한 발언이다(출처: Androidcommunity.com). 우리 주변에서 점점 늘어만 가는 테블릿이 조만간 없어질 것이라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 때 스마트폰 업계 1위 기업의 CEO 발언이기에 그냥 무시 하기는 힘들다. 테블릿은 과연 블랙베리사의 예상대로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는 걸까 ?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게 될 블랙베리사는 과거의 화려한 영광을 되찾게 될까 ? 삼성전자의 테블릿, 갤럭시 노트 10.1 Image source: 삼성전자 테블릿은 PC를 대체할 미래 주자이기에 오히려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 요.. 2013. 5. 2.
지겨워진 페북,신흥 SNS에 밀려날까? "오래되고 익숙해진 것은 지루하다. 이젠 바꾸고 싶다" 한동안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푹 빠져 밥 먹을 때도, 업무를 할 때도 그 게임 생각만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가끔씩 생각날 때만 플레이를 한다. 싸이월드가 한참 인기 있을 때 홈피를 만들고 열심히 사진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반응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방치 상태다. 마지막으로 로그인 했던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인라인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져 주말 아침이면 근처 고수부지에 나가 열심히 인라인 스케이팅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달리기를 시작한 뒤 인라인 스케이트는 이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무엇인가에 열광 했다가 피로감이나 지루함에 그만 두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2013. 5. 1.
현명한 소비자의 스마트폰 교체 전략 2년도 안 돼 스마트폰 교체하는 건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걸까 ? 일부 가전 제품들의 사용 수명은 10년 이상인 경우가 많다. 세탁기, 냉장고, TV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 제품들은 모터나 화면에 지속적인 힘이 가해져 쉽게 고장 날 것이라는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든다. 스마트폰은 왜 그리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른 걸까 ? 소비자들은 대부분 2년 또는 2년 이내에 그들의 스마트폰을 바꾼다. 스마트폰에 무리한 힘을 소화해야만 하는 모터도 없고, 화면 역시 계속 켜져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스마트폰은 일생동안 튼튼하고 아름다운 케이스에 넣어져 잘 보호되는데 짧은 수명 주기를 갖는다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답은 있을 것이다. 제조업체에서.. 2013. 4. 30.
트위터 해킹 위협과 공신력간 상관관계 트위터 계정 해킹? 이젠 너무 자주 들어 놀랍지도 않다. 최근 들어 트위터 계정이 해킹 되었다는 소식이 너무 자주 나온다. 세계적인 통신사인 AP News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 되어 백악관 폭발 사고라는 허위 소식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 되었다. 버커킹, 지프 등도 이러한 해킹의 피해자였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계정의 해킹 소식이 들려온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 배우 엄정화, 비스트의 이기광, 원더걸스의 소희, 가수 서인국 등이 그들이다. 트위터 계정이 해킹 된 후 자신과는 무관한 트윗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출처: 머니투데이). 그런데 트위터는 대중과의 소통 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을 더욱 높여 가고 있다. 트위터 서비스의 보안성은 누구라도 쉽게 해킹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한데 .. 2013. 4. 29.
아이폰은 왜 구형모델이 더 인기있을까? "신 제품보다 오래된 것이 더 좋다 ???" 사람들에게 기존 제품과 신제품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어떤 것을 고를까 ? 대부분은 신제품을 선택할 것이다. 신제품을 이르는 "신상"이라는 말의 유행도 이러한 추세를 잘 반영해 주는 사례이다. 그런데 미국 소비자들의 최근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상한 점이 발견 되었다. 그들이 애플의 최신 제품인 iPhone 5보다 iPhone 4S를 더 선호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과 기존 애플 제품의 구매 패턴을 벗어나는 것이어서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형보다 구형 아이폰이 더 인기 있다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맞는 것일까 ? 맞는 것이라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 일시적인 것일까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생겨난다. 구형 아이폰을 선호하는.. 2013. 4. 28.
범인도 척척 잡아내는 페이스북의 대단함! 오래된 범죄 사건도 척척 해결해 내는 SNS의 대단한 힘 ! 미국에서 45년 만에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건이 관심을 끄는 것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SNS가 주도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오래된 사건의 경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증인, 주변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져 살게 된다. 그래서 이들의 소재 파악이나 증언 청취 자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런데 페이스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에 미제 사건의 자세한 내용을 올려 놓고 증언을 모은 것이다. 위에서 언급된 사건도 페이스북으로 사건 일지를 본 한 이용자의 증언이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페이스북이라는 SNS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넘어 형사와 증인을 연결 시켜 .. 2013. 4. 27.
스마트폰 이젠 여성의 Needs도 고려할 때~ 스마트폰의 진동 알림 모드는 남녀 차별이다. 맞을까 ? 틀릴까 ? 왜 갑자기 이런 알쏭달쏭한 넌센스 퀴즈 문제를 내는가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진동 모드는 남성 이용자를 주로 고려해 만든 것이기에 남녀 차별 사례에 해당 될 수도 있다. 남성들은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핸드백에 넣어 둔다. 핸드백 속에 넣어 둔 스마트폰이 아무리 진동 하더라도 여성들은 알아채기 어렵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진동 모드는 여성들에게 쓸모 없는 무용지물인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는 남성 위주로 설계 되어 있다. 세상의 반이 여성인데, 그녀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다. 따라서 IT 분야도 이제는 여성의 관점에서 제품을 바라 볼 필요.. 2013. 4. 26.
메시징서비스 3개나 되는 기업, 전략은 뭘까? 한 기업에서 메시징 서비스를 3개나 갖고 있다. 무엇을 써야 할까 ? 다양성의 제공은 소비자 선택권이라는 측면에서 무척 좋은 것이다. 그런데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선택 가능한 옵션이 많을 때 사람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한다. 각각 옵션에 대한 비교로 최선의 선택을 하려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성이라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런데 한 IT 기업에서 메시징 서비스를 무려 3개나 갖고 있다. 네이트온(NateOn), 틱톡(Tiktok), 조인(Joyn)이라는 서비스다. 해당 기업에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열심히 했을 정도로 품질도 괜찮은 것들이다. 마케팅이나 경영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 중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 마리의 토끼를.. 2013. 4. 25.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규제 완화의 필요성 규제는 아무리 최소화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규제(Regulation)는 공동체 생활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을 강제하기 위해 만드는 강행적 규약이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기에 규제는 최소화 될 필요가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의 구현일 것이다. 규제는 그 특성상 창조성(Creativity)을 제한 하기도 한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데 규제가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새로이 출범한 정부의 목표가 창조경제임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피부에 와 닿는 규제 완화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아 정부가 창조경제를 어떻게 구현하려는지 궁금하다. 안경형 컴퓨터인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대한민국에서는 규제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보도를 보면서 ..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