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IT 개발자들의 고된 삶과 IT 강국의 허상 월화수목금금금 ! IT 개발자의 고단한 삶 ~ 누군가 정말 열심히,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한다. 그런데 개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일해야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은행, 기업 등의 전산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IT 개발자들이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대한민국은 IT 강국 코리아라는 말을 듣는다. IT 개발자들이 만들어 놓은 첨단 전산 시스템으로 국제 스포츠 대회도 치르고, 도시의 교통 운영 시스템이 돌아간다. 항공사의 예약, 발권 시스템, IT 기업들의 고객 관리 시스템 등 이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앞으로도 IT 강국 코리아를 더욱 발전 시켜야 하는데 최전방에.. 2013. 4. 4. 벌써 버려진 갤럭시S와 Android의 건전성 "새로 나온 구글 Keep 서비스, 갤럭시S에서 안 되는데 ! 왜 그런지 알아 ?" 한 지인에게서 걸려 온 전화 내용이다. 에버노트(Evernote)와 경쟁하기 위해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구글 Keep 서비스가 갤력시S에서 설치되지 않는다는 문의였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 질문이었다. 갤럭시S로 실행할 수 없는 앱을 구글이 출시했을 거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애플의 아이폰에 밀려 위기에 빠졌던 삼성을 기적적으로 구해냈던 단말기가 갤럭시S이다. 전세계적으로 수천만대나 팔려 나가 삼성전자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세력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을 준 단말기이다. 그런데 갤럭시 S가 벌써 버림을 받았단 말인가 ? 구글 Keep 서비스를 갤럭시S에서 정말 이용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 2013. 4. 3. 트위터, 표현의 자유 지켜야만 하는 이유 표현의 자유가 없는 트위터는 과연 존재의 의미가 있는 걸까 ? 트위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SNS이다. 또한 중동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그런데 트위터의 이러한 인기는 트위터가 가진 자유로운 의사 표현 때문에 가능 했다.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나 트윗으로 전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트위터에 점점 변화의 바람이 몰려 오고 있다. 트위터의 영향력에 놀란 일부 국가들이 트위터에 대한 검열 정책을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편향적인 내용의 트윗만이 흘러 다닐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렇게 된다면 트위터는 과연 존재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 여론 형성 기능이 없어진 트위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중요성, Source: Office C.. 2013. 4. 2. 제조업체가 바라보는 PC산업 불황 이유 세계 최대 PC 업체 DELL의 솔직한 고백 ! 델(Del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개한 보고서에 들어있는 PC산업에 대한 전망을 보면서 그들이 정말 자신들에 대한 진심어린 고백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PC 산업에 대한 그들의 진솔하고도 비관적인 전망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것이다(출처). PC 산업이 사양길로 접어 들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지는 벌써 꽤 되었다. PC는 이제 종말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걸 보면 PC 산업은 정말 어려움에 처해 있는듯 하다. 또한 한때 세계 최고 기업으로서 선망이 대상이었던 델이 이젠 실적 악화로 경영권 분쟁까지 겪고 있다. PC 산업계를 대표하는 델의 모습이기에 PC의 변화된 위상을 나타내 주는 듯 하다. 델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 2013. 4. 1. 삼성 폰, 개발도상국에서 정말 인기있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인기 ? 국내 한 신문사에서 최근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출처). 삼성전자가 성장성 높은 개발 도상국에서 애플을 제치고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니 기분 좋은 기사 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이 기사를 좋아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개발도상국에서 삼성 모바일 기기가 인기라는 것은 삼성전자의 수준이 개발도상국 정도라 폄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애플이 저렴한 보급형 모바일 기기를 출시하면 시장의 선호도는 애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사에 언급된 시장 조사 결과를 조금 더 자세히, 폭넓게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발도상국에서 삼성전자의 입지는 어느 정도인걸까 ?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걸까 ? 시장 조사는 스마트폰이 아닌 모바일 .. 2013. 3. 31. 긴급 정보 알림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TV를 틀까 ? 아니면 스마트폰을 집어들까 ? TV는 자연재해나 주변국의 도발 행위, 사회적 중요 이슈를 전달해 주는 충실한 알림이로서 오래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다. 여름에 태풍이 대한민국을 향해 올라올 때 TV는 하루종일 태풍의 예상 방향, 해안가 저지대의 위험성, 대피 방법 등을 생생히 전해주곤 했다. 그런데 요즘에도 그럴까 ? 지난 여름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 이젠 양상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TV가 여전히 중요하긴 하나 원하는 지역의 기상 상황 등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화가 불러오는 시대의 변화는 비상 상황에서의 소통 방법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인터넷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과연 바람.. 2013. 3. 30. Google은 왜 구글링이란 말을 싫어할까? 구글은 왜 자신들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는 걸 싫어할까 ?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이름이나 상품,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TV 광고를 하고 입간판을 세우기도 한다. 그렇게 해야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글은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사전에 이용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러한 행동이 그들의 통상적인 활동이라고 하지만 왠지 깊은 뜻이 있을 듯 하다. 유럽 국가 중의 한 곳에서 조용히 처리되던 사소한 업무를 국제적인 가십거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글은 왜 그들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걸까? 구글은 "Google”이 인터넷 검색이란 단어로 널리 사용되는 것을 경계한다.. 2013. 3. 29. 진정한 경쟁력,아날로그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이 좋다 ? 1970년대의 손목 시계는 태엽에 의해 돌아가는 완전 아날로그 시계였다. 흔들어서 태엽을 감아 주지 않으면 시간이 멈춰버리는 완전 수동식이었다. 그러나 시계의 정밀도가 낮아 라디오에서 나오는 매시 시보에 따라 시간을 맞춰 줘야만 하는 단점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카시오에서 디지털 전자 손목 시계가 나왔다. 작고 가벼우며 전지에 의해 동작하는 디지털 시계는 기존 아날로그 시계의 단점을 모두 해소 시켜 주는 멋진 제품이었다. 그래서 “디지털이 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디지털 라디오나 디지털 TV도 우리의 생활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치 디지털화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전제조건인 것처럼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급속도.. 2013. 3. 28. 삼성의 S급 인재 확보전략은 실패한 걸까? 천재에서 악동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S급 인재의 변신 !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역량도 갖고 있으나 하드웨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열악하니 이런 평가를 받곤 한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소프트웨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왔다. 그 중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2011년 8월에 입사했던 스티브 콘딕(Steve Kondik)이다. 그런데 이 사람에 대한 평가가 재미있다. 영입 당시의 신문 기사 제목은 그를 “천재”로 표현했는데, 최근 삼성을 떠난다는 기사에서는 “악동”으로 묘사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천재 반항아, 삼성전자 SW 개발자로", 2011년 8월 17일 (출처) "삼성 떠나는 악동 개발자, 갤럭시 S4는", 2013년 3월 26일(출처) 제목을 .. 2013. 3. 27.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