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기대도 바램도 없는 조인, 활성화 해법은? 아이폰용 “조인” 서비스에 대한 걱정! 누구를 위한 염려일까?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카카오톡 대항마인 “조인” 서비스가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폰용으로도 곧 출시될 거라 한다. 그런데 애플의 폐쇄적인 앱 정책 때문에 아이폰용 조인에서는 당분간 문자 메시지와 주소록간 연동 기능이 제공 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조인 서비스에 필수적인 기능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폰 이용자들이 조인 서비스의 기능 부족과 출시 지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조인 앱이 이미 나와 있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을 둘러봐도 조인을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이처럼 안드로이드폰에서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 조인이 아이폰에 등장한다고 하여 갑자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걸까 ? 아무도 기.. 2013. 2. 27. 스마트폰 싸게 사려면 질문을 많이 하자. “한달 요금 얼마 나오세요?” 거리나 대형마트의 휴대폰 가게를 지나다 보면 흔히 듣는 말이다. 갖고 있는 이동전화기의 상태가 안 좋거나 약정이 끝나가는 사람들은 이 말에 순간적으로 반응한다. 판매원들은 소비자의 이러한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진행한다. 1백만원 가까이 하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수십만원 할인해 주겠다고 하면서, 광채가 나는 최신형 전화기를 내밀어 만질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는 생각보다 큰 할인액과 갖고 싶었던 멋진 스마트폰 앞에 완전히 무장해제 된다. 이렇게 한참 얘기하다 보면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된다. 중간에 정신을 차려 빠져 나오려고 해도 이미 판매원의 시간을 너무 많이 뺏었기에 미안해 선뜻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못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사고 나서 청구서를 보면.. 2013. 2. 26. 스마트 시계가 차세대 단말 되기 위한 조건 전화기에서 시작한 스마트(Smart)화의 다음은 시계일까 ? 최근 소니(Sony)에서 스마트와치(SmartWatch, 스마트 시계)를 출시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것처럼 손목에 차는 시계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넣어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 하도록 만든 것이다. 앞으로 스마트시계의 기술이 더욱 발전 되면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가능하던 것들이 현실화 될 수 있다. 음성으로 기계에게 명령을 내리면 알아서 척척 처리해 주는 지능형 단말기의 모습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미래가 과연 가능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거리를 다니는 행인들을 보면 이젠 시계를 차고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시계의 필요성을 잃어 버린 소비자들이 스마트 시계가 나왔다고 하여 구매 하려 할까 ? 스마트시계는 과연 차세대 모바일 단말이 .. 2013. 2. 25. 안드로이드는 묻히고 갤럭시S는 부각되고~ 요즘 매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찾을 때 뭐라 부를까 ? 스마트폰 시장의 초창기에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즈폰을 생산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구매 하려면 "삼성전자 안드로이드폰 보여 주세요 !"처럼 운영체제 이름을 붙여야만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떨까 ? 이젠 더 이상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된다. 단지 "삼성 갤럭시S3 사고 싶어요"처럼 스마트폰 단말기의 제조업체 브랜드가 더 강조된다. 그렇다면 이건 산업 발전에 따른 자연스런 변화일까 ? 아니면 삼성전자의 놀라운 실적을 축하 해야 하는 걸까 ? 삼성전자의 홈페이지, 갤럭시 브랜드가 주연, Source: sec.co.kr 스마트폰 시장을 비교할 때 이제는 애플과 구글이 아닌 애플과 삼성전자를 비교한다. 2012년 초반의 .. 2013. 2. 24.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 어떻게 해결할까? 새로 산 스마트폰의 배터리, 금방 닳아 버려 머리를 아프게 한다. 스마트폰은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심지어 잠을 잘 때도 곁에 둔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연결 시켜주는 주요한 소통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에 쥐고 있지 않으면 왠지 불안해지기까지 하는 스마트폰이다. 그런데 이러한 스마트 폰도 배터리가 떨어지면 무용지물이다. 쉽게 충전할 곳을 찾기 어렵고, 꺼져 버리면 연락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터리의 긴 수명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희망 사항일 것이다. 그렇다면 배터리는 왜 빨리 닳아 없어지는 걸까 ? 어떻게 해야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 Low battery of Smart phone, Source:.. 2013. 2. 23. IT 강국의 정의로 본 대한민국의 위치 데한민국은 IT 강국 !!! 정부나 산업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릴 때 한류와 함께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재가 IT 강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홍보는 효과를 발휘하여 이젠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부러운 눈으로 처댜본다. 그런데 그들은 과연 대한민국의 무엇을 높이 평가하는 것일까 ? 대한민국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율 ?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 ? 아니면 거리 곳곳에 넘쳐나는 인터넷 PC방일까 ? I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 Source: pixabay.com IT 강국의 평가는 IT 산업을 여러개로 나눠서 분석 할 때 의미가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IT 산업을 가장 간단하게 나눠 볼 수 있는 분류체계 (콘텐츠, 플랫폼, Network, Terminal) IT산업의 구성 요소의 기능별 V.. 2013. 2. 22. 이젠 애플에게 채찍질보다는 격려를! “애플 앞으로 10년은 끄덕없다” vs “시간 별로 없다”. 최근 한 언론사가 애플에 대해 쓴 기사의 제목이다(출처). 위기론이 대두되는 애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쓴 글인데, 애플의 과거 성공이 오히려 그들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애플의 혁신 능력 부족에 대한 또 한번의 신랄한 비판 기사가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기업의 생존 가능성 자체가 의심 될 정도로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있는 것일까 ? 아니면 사람들이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걸까 ? 애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 애플은 그들의 생태계 경쟁력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애플의 경쟁력 원천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TV 등의 단말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iOS 운영체제, 단말기, 앱스토어 .. 2013. 2. 21. MS는 잠깬 공룡일까, 몽유병 공룡일까? 모든 것에서의 1등, 지속적인 1등은 과연 좋은 것일까? 학교에서 공부 잘 하는 아이가 키도 크고 운동도 잘 하며 멋있기까지 하다면 어떨까 ? 그 학교의 다른 학생들은 커다란 좌절감에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강력한 선두 주자가 있다면 생태계내에 역동성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T 업계를 선도하고 모든 분야에서 1등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영광의 빛을 잃어 버렸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몰락을 아쉬워 해야 할까 ? 아니면 IT 생태계의 선순환과 역동성 회복 차원에서 이를 감사해야 하는 걸까? 1등의 의미, Source: Clipart on MS Office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사업은 명백한 실수라고 비판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중 한 사람.. 2013. 2. 20. 부모, 자녀의 SNS 활동 감시해야 할까? 부모는 자녀를 감시해야만 하는 걸까? 부모는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끊임없는 고민과 갈등을 겪는다. 자신의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인재가 되도록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까지 골고루 신경을 쓴다. 그 결과 부모는 자신의 자녀들을 항상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감시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자녀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스스로의 판단력을 갖춘 자녀들은 사춘기부터 본격적인 저항을 시작한다. 자녀의 반발에 부모는 그들의 감시 방법을 더욱 정교화 한다. 마치 술래잡기 하는 아이들처럼 부모와 자녀 간에 끊임없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부모와 자녀는 서로 반목하고 감시 해야만 하는 존재일까?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 감시 카메라, Source: pixab.. 2013. 2. 19.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