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동향666

개인정보보호, 이젠 내가 아닌 우리여야 한다. 무심코 전달하는 개인정보, 나만이 아닌 타인의 정보까지도 전달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의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는 본인의 개인정보 제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모두가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인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게 내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유출 한다면 어떻게 될까? 반드시 피해야 할 이런 상황이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해졌다. 함께 살펴보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의 절대 강자, WhatsApp에 대해 주목하자. 대한민국에서는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 아시아에서 선전하고 있는 네이버의 라인, 다음 마이피플까지 있어 국내에서 WhatsApp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런데 시야를 .. 2013. 1. 30.
인터넷 감청 가능성에 대한 현명한 대처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인터넷 전화 감청 특허를 갖고 있을까? 세계 IT 산업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감청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고 한다. 물론 기업은 어떤 특허라도 갖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감청 관련 프로그램 코드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dows 운영체제 등에 들어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의 일상 생활이 CCTV를 넘어서 컴퓨터를 통해서도 감시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과연 무엇 때문에 인터넷 감청 기술을 확보하려는 걸까? 감청, Source: flicker.com 마이크로소프트의 감청 특허, 조용하게 통신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9년 12월 23일, 통신 감청 관련 특허를 신청했다(출처: 미국.. 2013. 1. 29.
신정부,IT조직 구성계획의 아쉬움과 기대 새 정부, IT 정책의 규제와 진흥을 분리 한다고 한다. 무슨 뜻인지 알 듯 말 듯하다. 규제는 어떤 것을 통제하는 것이고, 진흥은 잘 되도록 북돋우는 것이다. 그런데 규제와 진흥을 함께 두는 것과 분리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정부 조직을 구상하면서 화두로 던질만큼 규제와 진흥은 상호 밀접하게 관련 되어 있어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경찰에 음주운전 단속 권한은 있는데 범칙금 부과 기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음주운전은 이 시대에 중단되어야만 하는 중요한 사회적 범죄이다. 따라서 경찰들은 심야의 취약 시간대에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한다. 만약 경찰이 음주운전을 적발 하더라도, 운전자에게 벌금이나 구속 등의 아무런 제재 수단을 갖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2013. 1. 28.
트위터의 140자가 전해 주는 중요성과 시사점 트위터는 140자로 글자를 제한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맞는 얘기일까? 처음으로 트위터를 접했던 때가 생각난다. 첫 트윗(Tweet)을 작성 하다보니 분량이 어느새 140자를 넘어섰다. 아직 내 생각을 다 정리하지도 못했는데 더 쓸 수 없으니 짜증이 확 몰려왔다. “무슨 이런 서비스가 다 있어? 에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허무하게 첫 트윗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고 함축과 절제를 통해 140자 내에 맞추니 글의 내용이 짧으면서도 꽤 설득력이 있었다. 이 경험은 나에게 큰 질문을 하나 던져 주었다. 트위터는 이러한 글자 분량 제한 때문에 인기가 있고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건 "완전한 자유가 이상적인 것"이라는 나의 고정 관념을 깨는 것이었기에 혼란스.. 2013. 1. 27.
IT기업,음성분야 기술확보에 집착하는 이유 아마존은 왜 갑자기 음성분야의 신생 기업을 인수하는 걸까 ? 요즘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는 기업 중의 하나가 아마존이다. 서점에서 시작하여 온라인 쇼핑몰, 테블릿,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그들은 끊임없이 사업을 확장 하고 있다. 오늘 그들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나의 관심을 끈다. 그들이 음성처리 분야의 신생 기업을 인수한다고 한다. 아마존은 왜 이 분야의 기업을 인수 하려는 걸까? 새로운 사업 분야의 개척, 아니면 소비자들의 Needs가 변화되고 있는 걸까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어진다. TTS(음성으로 읽어주기) 서비스, Source: ivona.com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수단인 말하기 ! 차세대 입력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데스크탑 컴퓨터의 주요한 입력 수단은 키보드와.. 2013. 1. 26.
MS의 델 인수,시너지 효과라 할수 있을까? 시너지란 1+1=3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우라는 일상 생활에서 시너지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이 용어의 의미를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가장 쉽게 설명한다면 두 회사가 모여 3개 회사만큼의 실적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PC분야 3위 기업인 델(Dell)의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국내외 언론들은 이 거래가 양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시너지 효과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델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델을 인수하는 경우 다른 PC 제조업체와 경쟁 관계가 형성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PC 생태계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삼성전자, LG전.. 2013. 1. 25.
무모한 도전정신이 진정 필요한 대한민국 학생들의 도전은 무모하기에 아름답다. 어린 아이들은 가끔씩 "물은 왜 마셔"처럼 참 이상하고도 근본적인 질문을 한다.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은 중학생들은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다시 조립할 수 없으면서도 무모하게 뜯어 고장내곤 한다. 대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 몰입하여 모든 용돈과 시간을 쓰기도 한다. 성장기의 이러한 무모함은 학생들이 나중에 벤처 사업가나 개발자로 변신하여 사회의 혁신을 이루는는데 자양분이 되곤 한다. 따라서 학생들의 무모함은 그 자체로 훌륭한 것이며, 어른들이 보호해주고 발전시켜 주어야만 하는 필수 덕목이다. 그런데 이를 억압하는 어느 대학교의 소식이 전해져 안타깝다. 보수적인 대학의 교육 풍토가 단지 그 대학교만의 문제이길 바란다. 도전정신, Source: shefooo.dev.. 2013. 1. 24.
제조업체,소비자간 동상이몽! 해법은 뭘까?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동상이몽은 반복 될 수 밖에 없는걸까? 동상이몽(同床異夢)이라 함은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할 사람들이 서로 다른 꿈이나 이상향을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제조업체와 소비자일 듯하다. 제조업체들은 신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많이 팔길 원한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신제품들이 그리 와 닿지 않는다. 요즘 제조업체들이 한참 홍보하고 있는 UHD TV나 3D TV, 스마트 TV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TV를 살 준비가 되었는가? 그러한 TV를 제대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은 갖추어진 걸까? 서로 다른 곳을 향하는 동상이몽, Source: acashbuyer.com 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의 UHD TV, 거실에 제대로 설치할 수.. 2013. 1. 23.
애플은 고객 Needs를 무시하고 있는걸까? 경쟁 없는 사회에 발전은 없다. 학창 시절에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이상향은 시험이 없는 낙원이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시험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아무도 공부하지 않을 것이다. 경쟁에 따른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성인이라는 대학생들조차 삼각형의 면적을 구하라는 간단한 문제조차 풀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경쟁이 없는 사회는 당장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겠지만, 구성원들의 경쟁력이 저하되어 결국 다른 세계로부터 정복 당할지도 모른다. 이런 사례는 사회 생활에 일정 수준의 경쟁이 유지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교훈을 전해 준다. 그런데 IT 업계를 이끌고 있는 애플이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걱정된다. 애플이 인수한 Lala, Source: gizmodo.com.au 혁신.. 201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