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666 PC시대의 종말, 아직은 섣부른 판단 아닐까? PC 시대의 종말이라는 언론 기사 !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한 언론 매체에서 "PC시대의 종말, 그 많던 PC업체들은 어디로"(출처)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 보냈다. PC제조업체들이 대부분 망했기에 이제 PC시대는 끝이났고, Dell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PC시대가 저물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이 기사의 논지에 대해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다. PC방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많이 갖고 있는 젊은이와 학생들로 항상 붐비고, 회사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PC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도 단순한 인터넷 서핑이나 음악 듣기 등 외에는 PC를 주로 이용한다. 지금 쓰는 블로그 글도 PC에서 작성한다. 따라서 PC시대가 끝나간다라는 평가는 아직 시기 상조가 아닐까 ? PC는.. 2013. 2. 8. 구글 광고, 인종차별 논란 안되는 이유 구글의 광고가 정말 인종차별과 연계되어 있을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의 한 교수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흑인 이름을 검색어로 넣으면 전과 기록 확인 사이트처럼 부정적인 성향의 광고가 주로 나오고, 백인 이름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광고가 나온다고 한다. 흑인과 백인을 구별하여 광고 내용이 달라지니 구글이 광고에서 인종 차별을 하고 있다라는 주장이다. 그런데 하버드대학교처럼 저명한 곳에서 이러한 연구를 진행 하는 것도 흥미롭지만 구글 광고가 정말 인종 차별인지, 만약 그렇다면 누구에게 인종차별의 책임이 있는지, 이런 논란 자체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구글 검색 화면 구글은 자신들의 인종차별 행위가 사실 무근이라 주장한다.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대해 구글은 성명을 발표했다. 자신.. 2013. 2. 7. 메이저 신문사간 싸움을 보는 다른 시각 집안 싸움은 항상 볼 만한 구경거리이기도, 창피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친척이나 형제끼리 싸우게 되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그런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권과 애증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심찮게 포털이나 신문, TV를 통해 이런 소식을 전해 듣곤 한다. 그런데 최근 유력 경제신문사 2곳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싸움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자신들의 신문에 이를 크게 실어 오히려 널리 알리고 있다. 진흙탕 싸움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싸움의 난맥상을 잘 알고 있을 신문사들이 왜 이런 싸움을 벌이는 걸까 ?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치열한 상호 경쟁, Source: Clipart on Office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신문간의 감정 싸움 한.. 2013. 2. 6. 좋기도 나쁘기도 한 페이스북 활용법 페이스북은 희노애락의 인생 축소판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혼자서 살기보다는 남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예전에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도 이제는 페이스북을 통해 쉽게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페이스북은 우리의 일상 생활 전반을 그대로 담고 있다. 페이스북에 사람들의 기쁜 일, 슬픈 일, 괴로운 일, 즐거운 일들이 모두 나타나 있다. 따라서 페이스북은 이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우리에게 어떤 것일까 ? 기쁨을 주는 존재, 아니면 슬픔을 주는 존재 ? 우리의 인생이 페이스북을 통해 투영 되기에 페이스북이 사람들에게 주는 존재 가치에 대해 궁금해진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는 페이스북(Faceboo.. 2013. 2. 5. CEO 자질론 끊임 없는 MS, 그 이유는 ?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생을 같이 한 직원, 스티브 발머 CEO의 해고를 주장하다. Joachim Kempin은 1980년대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해 약 20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 베테랑 직원이다. 그런 그가 스티브 발머 CEO의 해고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살 길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잘 모르는 외부인이 아닌 내부인에 의한 주장이기에 신빙성에 더욱 무게감이 실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에게 정말 문제가 많은 걸까? 내부 쇄신을 위해서라도 CEO가 바뀌어야 할지 궁금해진다. Source: technologyreview.com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맨이 아닌 기술자가 CEO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 ! 윈도우즈 운영 체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XBox 등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로 성.. 2013. 2. 4. 있는것 제대로 활용않는 IT정책 아쉬움 이동통신사업자 추가 선정 계획이 무산 되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4번째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또다시 무산 되었다.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요금이 비싸다는 공감대가 있기에 신규 사업자 선정 소식은 관심이 높고, 이를 통한 통신 요금 인하라는 기대감을 전해준다. 그런데 대기업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갖고 있지 않을 신규 사업자가 등장 한다고 하여 현재의 이동통신 경쟁 구도가 깨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막대한 시설 투자와 마케팅 경쟁이 벌어지는 이동통신 시장은 단지 의지만 갖고 살아 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연 지금 시점에서 이동통신 사업자를 추가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경쟁을 유도키 위한 다른 대안이 좋은 것일까 ? 새로운 정책의 실효성 의문, Source: pixabay.com .. 2013. 2. 3. 조인, 해외는 상용화 연기, 우린 벌써 상용화 독일 이동통신사업자들은 Joyn 서비스의 상용화를 무기한 연기 시켰다. 독일 제1의 이동통신사업자인 Deutsche Telekom이 Joyn 서비스의 상용화 시점을 연기 했다. 원래 2012년 10월에 상용화 할 계획이었으나 12월로 한 차례 연기 한 뒤 내린 결정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이미 Joyn 서비스의 상용화를 완료 했다. 글로벌 사업자들이 공유하는 Joyn 서비스가 대한민국에서는 상용화, 독일에서는 무기한 연기된게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 대한민국이 서비스 안정화도 되기 전에 성급히 Joyn 상용화를 추진했던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독일은 Joyn 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적 완성도와 통합성을 높이려고 한다. Deutsche Telekom은 자사 단말기와 Jo.. 2013. 2. 2. MS는 아직도 안개속을 걷고 있는 걸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나를 알고 남도 알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남을 과소 평가 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 나보다 강한 상대방을 얕잡아 보는 것이기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나 외에 경쟁자를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경쟁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끈다.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도, 남도 잘 모르는 우둔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경쟁자에 대한 과소 평가의 위험성 “DropBox는 그저 괜찮은 신생기업일 뿐이다” ? 스티브 발머 CEO가 Bloomberg Business Week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1억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Dr.. 2013. 2. 1. 애플, 페이스북! 앞으로도 잘 나갈까? 최고 정점에 올랐다가 내려 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 ! 만남은 헤어짐을, 입학은 졸업을 기약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굴곡 되어져 나타난다. 젊은 시절 혈기 왕성했던 사람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힘을 잃고 주인공의 자리에서 내려 오는 것이 인생의 순리이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기업들도 필연적으로 쇠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연 어떤 기업이 이러한 운명에 직면해 있을까 ? Business cycle, 흥망성쇠 반복하는 기업의 운명 페이스북과 애플의 쇠퇴 가능성 ! 영국의 Guardian지는 페이스북과 애플 역시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결국 사라져 버릴 운명이라 예상하고 있다(출처). 기사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역사가 증명.. 2013. 1. 3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74 다음